비도오고 추웠습니다만, 많은분들과 함깨 목소리를 낼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라서 더욱더 특별하고 뜻깊었던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촛불은 비때문에 못들줄 알았는데, 빗속에서도 촛불은 꺼지지 않았습니다.

 집회는 우산을 쓰신분들이 뒤로가시고 우비를 입은 분들이 앞에 앉아서 진행됐는데, 전 우비를 입고 둘째줄에 앉아 있었습니다. 옷도 쫄딱젖고 으슬으슬 추웠지만 꾹 참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광주에서 오신분들, 그외에도 지방에서 당일치기로 오셔서 함께하신분들, 정말 모두 멋지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저는 부끄럼도 많이타고 말주변이 없어 발언을 하거나 인터뷰 참여는 못했지만 노래는 누구보다 열심히 따라 불렀어요ㅎㅎ

 다음주에도 꼭 참여해서 올바른 목소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우리의 소중한 주권의식을 지킬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님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