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저 : http://www.deviantart.com/art/Twilight-Sparkle-Sig-2-216469783
[동마일보] J.K 아논 기자 = 트와일라잇 스파클(이하 T.S) 후보는 포니빌 시청에 마련된 연설장에서 연설 도중 포도당의 베리 펀치 후보에 대한 강한 비난을 표했다.
T.S 후보는 이날 연설 도중 필리-콜트 보호법을 언급하며 "베리 펀치 후보는 어린 필리와 콜트들을 현혹시키는 몹쓸 짓을 저지르고 있다. 또한 현실성 없는 공약들만 내새워 대중들을 현혹 시키는 포퓰리즘의 온상일 뿐이다." 라고 발언해 베리 펀치 후보에 대한 강한 반발심을 표출했다.
한편, 현재 베리 펀치 후보의 공약은 아래와 같다.
1. 주류 규제를 철폐하겠습니다.
- 이퀘스트리아의 주요 산업인 양조 산업! 양조 산업을 살려야 나라가 삽니다! 나라의 경제 발전을 발목 잡는 주류 규제, 반드시 철폐해야 합니다.
2. 음주 연령을 하향시키겠습니다.
- 음주는 어른들만의 특권이 아닙니다. 자라나는 이퀘스트리아의 새싹들도 알콜을 즐길 권리가 있습니다. 알콜로 하나되는 세상!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3. 주류세를 완화하겠습니다.
- 지금의 술 가격은 지나치게 높습니다. 이퀘스트리아의 포니들이 더 싼 값에 술을 구매할 수 있도록 주류세를 완화하겠습니다.
4. 음주 특구를 만들겠습니다.
- 이퀘스트리아의 소극적인 음주 문화. 이대로는 안됩니다. 음주 문화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음주 특구를 지정하겠습니다. 자유롭게 취할 수 있는 세상, 상상해 보십시오.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후보들 간의 감정싸움이 점점 심화되는 양상을 띄고 있다. 과연 이퀘스트리아의 국민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하게 될 것인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할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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