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1984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455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뉘
추천 : 2
조회수 : 5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25 07:53:33
1949년에 조지오웰이 출판한 소설로 "1984년 도에는 이럴 것이다!"라는 컨셉으로 글이 쓰여진 디스토피아(유토피아의 반댓말) 소설입니다.
대충 내용은..

이 소설 속의 사회는 모든 것이 정부(빅브라더)로 인하여 통제된 사회이며 모든것이 감시가 되는 사회입니다. 
또한 나라 밖에서는 끝없는 전쟁이 있기에 위험하여 정부의 보호속에서 살아야만 하는 그런 사회입니다. 
(즉, 북한이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사회의 슬로건은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
그 속에서 주인공은 정부를 위해서 일을 하지만 자신의 속에 있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그리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하여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하기 시작하다 한 여인을 만나고 그녀와 함께 정부를 향해 부정을 저지름니다. 
그러다가 만난 한 고위층 사람... 그리고는 진짜 현실을 만나게 됩니다.

스포를 하기 싫기에 여기까지만 하고 나중에 진짜 현실은 책을 통해서 알아 보셔요.. ㅎ

근데 진짜 이 책을 읽으면서 현제 우리나라 현실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책이랑 너무 들어맞고 종북이니 좌파니 하는 사상에 관한 매커니즘도
이책과 다를 바가 없다고 보여지더군요...
한번더 조지오웰의 작문실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더군요...

현제 국정원이나 신부님들의 탄핵 미사 후 신부님을 향한 종북좌파론의 공격...
어느하나 이 소설과 틀린것이 없더군요..

다만 틀린건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것인데...

말만 민주주의지 지금 우리나라 현실에서 일어나는 것은 공산주의와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1984라는 책을 보면서 내가 지금 사는 세상이 1949년인지 1984년인지 아니면 2013년인지... 
어떤것이 맞는 현실인지를 모르겟더군요....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