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 주간보고서 : 신문 보도
[오마이뉴스배나은 기자]
1. '시끄러우나 잠잠하나' 결론은 '김종인 vs 친노?운동권'
조선일보는 더민주 관련 보도 전반에서 현 지도부(김종인 대표)와 구 지도부(문재인 전 대표, 친노 강경파)간의 알력다툼을 부각하는데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실제 분열 양상이 어떠한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내부적으로 반발이 제기되면 관련 내용을 강조해 갈등을 부각하고, 조용하다면 속내는 다를거라며 '관심법'을 사용했다. 취재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보도하거나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대신 이미 정해진 답을 말하기 위해 정황근거를 짜 맞추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양상은 컷오프 관련 보도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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