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 이번이 아이디 2번째 판겁니다.
저번에도 뭔가 꽉막힌 오유에 너무 고구마 쳐먹은 거 같아서 탈퇴했거든요.
그러다 탄핵정국되고 다시 한 번 가입해서 활동했는데 탄핵 끝나니.......
저도 한명의 남자로써 군대에 대해 울분이 있고 남자가 받는 불평등에 항상 분노했습니다.
그래서 마친 군문제가 터져서 많은 글을 썼는데 뭐랄까.......희망보다는 좀 절망을 많이 봤네요.
우리가 정당한 것을 말해도 말도 안되는 논리를 내세우거나 그게 안되니 그냥 무시당하고
정치적으로 실망한 후보에 대해 우리의 의견을 피력해도 분탕종자, 국정원, 닥반, 차단..........
내가 아는 곳이 맞는 것인가?
이제 떠나려합니다 정말......
논쟁에 너무 신경쓰이고 답답해서 제가 당장 할 일을 신경쓰지 못했는데 더이상 이러면 제 자신도 안될 것 같아서 그냥 떠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동안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