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징집 기간을 18 개월로 축소하고, 병장 월급을 최저시급의 50 % 수준으로 올린다고 하고.
이 분도 강제로 군대 끌려가서 특전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보니 군 부조리에 대해서는 잘 알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군 관련 공약중에 가장 처음 노출시킨게 저렇게 군대 환경 개선에 관련된 공약이겠지요.
아니 근데 항상 입 조심을 해야 한다고,
왠 꼴페미 한명이 기어들어오더니 대변인 한명이 입 잘못 놀려서 공약하고는 정 반대로 꼴페미 집단이 되어브렀으요.
솔직히 남윤인숙씨 쳐내라고까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대변인 나와서 공식 사과하고 문대표 페북이든 어디서든 남녀 차별도 원칙대로 역차별 없이 공정하게 가겠다. 군대 처우 개선하겠다.
요 정도만 해도 솔직히 오케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요 며칠 잘못된 행보에 대해서 자각했다는 신호만 보내줘도 솔직히 전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여성의 군대 의무와 관련된 문제는 당장 뭐라 코맨트가 나올거라고는 기대 안합니다.
사실 당장 찻잔 속의 태풍이지 오유 안하는 사람들은 별 관심도 없을거에요.
시간 더 들여서 공론화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찾아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