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샤의 어눌한 성격은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산골 마을 출신이라 자신의 사투리에 콤플렉스가 있기 때문
이 장면에서 그녀는 더이상 어색한 존댓말따위 버리고 자신을 극복했다고 봐도 됨
아마 사샤 에피소드중 가장 명장면이라고 생각되는데
정발본의 설선생은 이런거 캐치 못하고 그냥 '뛰지 못해'라고 번역함
그녀의 콤플렉스 극복과 전혀 연결되지 않게.. 정말 번역 다른사람한테 맡기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