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지나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건
진짜 풋풋한 학생때의 아련한 사랑이지
이것저것 고민하고 만약이란 가정아래 헤어지면
어떤관계가 될까 걱정하는 깊은 어른의 사랑은
절대 시간이 해결해줄 수 없지
시간때문에 무뎌질 순 있어도 아무렇지 않을수는 없다
지금까지 진짜 심각하게 고민하고 망설이고
결혼까지 안됐을 경우 가족간의 관계까지 고민하는건 쓰레기의 마음
더이상 캐치볼할 사이는 아니라고 선긋는 것도 쓰레기
한마디로 쓰레기는 자기 마음만 보고 일단 저질러보자가 아니라
마음을 표현했을 때의 연관된 사람과의 관계까지
다 걸고 간다는 것임
따라서 이뤄지지않았을 때 훗날에라도
맘편히 얼굴보고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건
오빠동생에서 여자로 보겠다고 사람들과의 관계변화까지 올인한 쓰레기보다는
스무살 패기와 용기로 첫사랑에 전력투구해서
후회와 미련이 없을 칠봉이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함
쓰레기가 칠봉이나 해태에게 심각한 마음을 꺼내보인이상
여자로 봤던 동생을 위해 다시 마음을 감추고 오빠로 돌아간다?
스무살 풋내기도 아닌 사내새끼가
여동생처럼 지내온 얼라를 가족관계까지 걸고 다른놈에게 뺏기지않겠다 마음먹은거는
다시는 여동생으로 안볼 생각인기다
오빠? 지랄하네
롤갤 : ㅇㅇ 펌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reply1994&no=117829&page=3&exception_mode=recommend 아..
오빠..? 지랄하네..? 너무. 멋짐.. ㅠㅠㅠㅠ
난 칠봉이 편인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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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cherryzblack?Redirect=Log&logNo=120187305599&jumpingVid=DCD045FA4CFBC57FCA7A539917A6A68D3809 응7 성시원 윤윤제 노래방.. 친구? 지랄하네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