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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상처도 조심해야 할거같아요.
게시물ID : animal_70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고-ㅁ-
추천 : 2
조회수 : 71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25 15:23:48
저번주 수요일경에 쓰레기 버리러가다 제 실수로 
현관문으로 첫째냥이가 뛰쳐나가는 일이생겼었어요.

다행히 금방 데리고 들어와서 혹시 상처난곳이 없나 살폈더니,

KakaoTalk_083adc18ca34412b.jpg

사진처럼 조금 피가나는 상처가있어서 미안한마음에 우선 소독을해주고
시간이 10시가 넘은시간이라서 우선은 핥지못하게 감시하면서 다음날 상태가 안좋으면병원갈 생각을하고
잠들었어요.

목요일에 퇴근후 상태를 확인하니 상처가 안보일정도로 아문모습이되어있기에
병원갈정도는 아니였나 싶어서 병원을 안갔어요.
금요일 또다시 확인을 했을때도 역시 상처가 안보이고 털상태도 괜찮아서 안심을 했고요.

토요일에 제가 급하게 시골갈일이 생겼고, 집에돌아온건 일요일이었고
아가상태는 확인하는데.. 그주위털이 뭉텅빠지고 부어오른게 보이더라고요.

KakaoTalk_8755636e44a9fa33.jpg


진작 병원데려갈걸 제가 의사도아닌데 아무는것 같다고 안심했던게 너무 한심해서 
회사에 급하게 연락하고 월요일 아침에 조금 늦게 출근한다고하고
오전에 병원에 다녀왔어요.

이렇게 물린것처럼 구멍이 뻥뚫린 상처는 교상이라고
안에 고름이 찰수도있고 심하면 절개를 하고 고름을 빼낸후 주변에 아물지 못한상처들을
절개하고 꼬매야한다고 하시면서
우선 고름은 안보이니깐 일주일간 항생제를 먹이고 아무는게 보이는지
또 주위를 눌러서 고름은 안나오는지 확인하고 아물지 안거나 고름이 계속 나오면
절개하고 수술하자고 하면서 집에 돌아왔어요

이런상처는 처음에는 아무는것처럼 보여도 나중에 안에찬고름때문에 윗상처가 다시 터지면서
이렇게 벌어질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처음상처는 별거아닌거였을 수도 있는데 부족한 저때문에
괜히 냥이가 고생하는거 같아서 미안하고 우울할 뿐이네요.

부디 더이상 덧나지 않고..ㅠㅠ 괜찮아졌으면 좋겠어요.ㅠㅠ
한심한 집사는 반성중이에요.ㅠㅠ

혹시 다른분들도 작은상처라고 넘어가시는것보다 주의깊게 살피시고 병원에 방문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KakaoTalk_402908b9eb5a39b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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