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에서의 주제는 머니머니 해도 정.면.승.부 아니었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칠봉이는 절대 안되!!! 라는 바람이지만 나정이의 남편으로는 반신반의 했었음.
근데 11화를 통해서 칠봉이는 아니구나라는걸 확실하게 느낌.
이유인즉슨...
손가락 세개는 유인구.. 네게는 거른다. 한개는 정면승부. 그리고 캐치볼을 하면서
마지막에.. 손가락하나를 가르킵니다... 쓰레기성한테.. 정면승부하겠다는 거지요..
그리고 다음에 나온 청백전...
운동장 100바퀴를 돌았을 박재홍이 다시 타석에 들어서자 거르지요.
그리고 다음타자에게 정면승부. 손가락 하나 싸인이 나옵니다.
하지만 결과는 끝내기 홈런이었지요.
이것이 칠봉이의 운명을 이야기 해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나저나.. 저는 젤 안타까운거 해태...
뭐가 그리 급했니.....
해태 오유인삘...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