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알피지 게임 한참할때 혈맹원들이 현모를 하자고했다
사당에서 술한잔 하자는 분위기였고 지방에서도 올라온다고
ㅋㅋ 그때는 그만큼 게임상에서 친했기에..
나는 안나가려고 했으나 여자애들이 
아잉~오빠 안나오면 저두 안나갈래요~
콧소리를 해대서 큰맘 먹고 나가기로 결정
술 마실거라 지하철 타고 가는데 혈동생에게 전화가왔다
그놈의 아이디는 원조다크엘프 항상 게임에서 채팅할때
줄여서 원조야 원조야 이렇게 불러댔음 ㅋ
전화받은 나는 아무렇지도않게
응 원조냐? 사당 어디서 만나는거야? 얼마내야돼?(물론 정모 회비임 ㅜㅜ)
라고 말한뒤 주위의 뜨거운시선을 한몸에받음 ㅜㅜ
웬지 원조교재 첨하는놈이 들떠서 원조녀에게 통화하는듯이 보였을 것이다
현모 나가기전 이름이라도 알아둘걸 제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