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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새누리당.
게시물ID : sisa_679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수나라
추천 : 11
조회수 : 1304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6/03/04 17:06:48

새누리 "김종인, '국민의당 붕괴작전' 즉각 멈춰라"

"국민의당 분열 조짐 보여", '1대 1 구도' 복원 조짐에 당황

새누리당 지도부는 4일에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을 원색비난하며 "국민의당 붕괴작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총선 판도가 '1대 1 구도'로 급속 재편되려는 데 대한 극한 위기감의 표출인 셈.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겨우 40일여 앞두고 연일 야권통합 떴다방을 띄우고 있다"면서 "야당이 국회 본회의장을 총선 이벤트장으로 전락시킨 것도 모자라, 필리버스터 끝나는 날에 맞춰서 선거용 야합 떴다방을 만들어 선거철 한철장사를 시작할 모양"이라고 원색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는 국민도, 양심도, 정치철학도 없는 무염치의 극치인 행태로, 야당이 국민의 민생 밥그릇은 내팽개치고 자신들의 총선 밥그릇 챙기는 데만 혈안이 돼있다는 증거"라면서 "선거 전에 당을 뗐다 붙였다 하는 것은 선진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후진적인 구태로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훈 정책위의장는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이 지지도가 떨어지니까 안철수 대표를 고립화 시키고 국민의당을 와해시키기 위해서 정치도의에 맞지 않는 야권연대를 툭 던졌다"며 "지금 국민의당 내부가 분열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그러면서 "각각의 야당이 그것도 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은 정당이 아무런 정치적 명분도 없이 또다시 서로 합치자는 것은 국민들을 헷갈리게 할 뿐만 아니라 정치적 명분상으로도 맞지 않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 붕괴작전을 즉각 중단하고 각자의 정치적 목표를 가지고 국민들에게 심판받길 바란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에게 절대로 야권통합에 응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은 많은 것을 아마 느끼셨을 것이다. 어떻게 해서 야당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갈라섰는가 하는 것도 느끼셨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강경파를 중심으로 한 필리버스터 발언을 한 분들 보면서 야당이 결국은 분열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는 것을 느낄 것"이라며 더민주를 집중 비난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위를 지키려는 세력과, 이를 팽개치고 당리당략으로 이용하려는 그러한 세력과의 전쟁"이라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세력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를 팽개치는 세력과의 총선싸움"이라고 색깔공세를 펴면서 새누리당 지지를 호소했다.

출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9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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