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멤버들부터...

 

대중들이 볼 수 있는 트위터에 그렇게 단체로 의지드립을 써대면 화영이 왕따당한다는 것이 드러난다는 것을

 

생각지도 못할 만큼 모든 멤버들이 바보였다.

 

왕따라는 행위 자체도 아주 크게 잘못됐지만 그걸 제외하고서도 트위터로 단체드립 쳐서 화영에게 그 고통을 주겠다고

 

이렇게 자폭행위를 한다는 것 자체가 프로의식 결여에 아무 생각이 없고 해체당해도 싼 애들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한술 더 뜬건 소속사.

 

이미 화영사건에 대중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왕따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중대발표를 하겠단다.

 

그리고 화영 방출. 이건 정말 중고딩이 사장해도 이런짓은 안 하겠다.

 

 

애초에 일의 선악을 떠나서 매니지먼트사로서 이보다 더한 자폭은 없다. 당연히 화영의 부상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멤버들의 과도한 스케쥴로 인해 스트레스가 겹쳐 이런 일이 발생했던 것 같다. 그래서 화영을 비롯한 멤버들의 재충전 시간을 갖기 위해

 

당분간 공식 스케쥴을 잡지 않겠다. 팬 여러분들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길 바란다. 이 정도로 일단 처리했어야 옳았다.

 

방출을 하려면 그러고 나서 몇 주가 지난 뒤에 잠잠해질 때쯤 휴식 시간 동안 화영과 진지하게 얘기한 결과 그룹을 떠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화영이 연예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켜봐주길 바란다. 이 정도로 발표했어야 했다.

 

 

그런데 멍청한 소속사는 바로 방출을 통보해버림으로서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다. 더군다나 멍청한 것은 방출을 하려면 포장이라도 그럴듯

 

하게 해야지 왕따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화영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는 듯한 뉘앙스로 전문을 썼다는 것이다. 진짜 생각이 1g이라도 있다면

 

어떻게 해야 그나마 최소한으로 그룹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을지 생각이라도 해보았다면 절대 화영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되었을 것이다.

 

네티즌의 비난의 화살이 더 거세진다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일까.

 

 

왕따 자체도 매우 용서할 수 없고 지탄받아야 마땅한 행위지만 사건의 전후 일처리를 놓고 보아도 멤버들, 소속사 둘 모두 그룹 해체되도

 

할말이 없는 일처리였다...티아라 이제 그만 사라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