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주 월요일에 윗잇몸 오른쪽 사랑니 발치를 했습니다. 물론 썩어가지고 ㅠ.ㅜ
그런데 월요일에 거즈를 약 2시간동안 쎄게 물고있었는데, 그게 자극이 된건지 거즈 뺀 후 부터 아랫니가 아프더라구요.
그 근처 잇몸 건드리면 아프구 ㅠ.ㅜ 잇몸이 갈라져서 그 안쪽에 하얗게 치아가 1/4정도 보이구..
그래서 오늘가서 치과쌤께 여쭤보니까 오른쪽 아랫잇몸끝에서 사랑니가 나오고 있대요.
그 사랑니가? 사랑니 근처가? 염증이 생겨서 아픈거라고.. 그래서 사진찍어봤더니 사랑니가 가로로 누워있었어요!
간호사분하고 의사쌤이 '뽑을거에요? 염증치료만 할거에요?' 그러길래
가로로 누워있다고는해도 아직 썩은것도 아니고 저로는 잘 판단이 안서서 간호사분께 '이거 꼭 뽑아야되요?' 물어봤더니
확실하게 대답을 안해주시더라구요. 결국 염증치료만 하고 돌아왔는데. 이거 뽑아야되요 말아야되요? ㅠ.ㅜ
만약 뽑아야한다면 동네치과 말고 대학병원치과 같은데 가서 뽑아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