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년째 눈팅을 주로하는 고3학생입니다.
힘들고 지칠때마다 베오베를 보는 저를보며 저도 점점 오유인이 되가는걸 느낍니다.(이러다 안생기면 큰일인데 말이죠..)
얼마전에 동생이 갑자기 문자로 "오빠 어떤연예인 좋아함?" 이라고 보내길래
"보영이가 짱이지" 라고 답장을 했더니 그 후로 아무말 없이 잠적을 타더군요.
기숙사에 사느라 동생을 자주 못봐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얼마전 동생이 학교로 찾아오더니 이런걸 주고 갔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동생 잘뒀다고 부러워 하는걸 보고 동생한테 보답할거 없나 하다가 오유에 올리게 됐어요.
동생도 가끔 오유 하니까 어쩌면 볼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동생한테 꼭 보여주고 싶어요. 보내주십시오 베오베.ㅋㅋㅋ
전국 고3 내일 수능 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