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를 마치고 나온 복수의 국민의당 의원들은 "통합이나 연대 없이 독자행보를 하기로 했다"고 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최고위원회 회의를 먼저 빠져나온 박주선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그동안 주장해온 대로 이야기가 잘 됐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잘 됐다. 좋은 계기가 될 것같다"고 말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에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역시 비이성적인 도박을 기어이 하고마네. 어차피 짜놓은 프레임안에 토끼몰이 한거라. 오히려 잘 됐다고 봅니다. 사실 복당이 솔깃했겠지만 사지가 결박 당하는거라. 이후의 계파갈등도 우려되고 이로서 국민의당 이탈자들이 생길것이니 큰 명분을 챙기고 승리했다고 보네요. 이번 사태로 현역들의 발언권이 강해질겁니다. 김한길이 이 꿀패를 무엇과 딜했을지는 뻔하죠. 절대로 전적인 동의가 아닌 조건부&시한부 동의일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