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선대위원장은 의총 종료 직전 굳은 얼굴로 의총장을 빠져나옴. 박선숙 사무총장이 안철수 & 천정배와 함께 회의 결과를 발표하자며 권했지만 박선숙 사무총장의 손을 뿌리치면서 '대표들끼리 하라고 해요'라며 자리를 떴다. 직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하여간 뜨거운 토론을 하긴 했다. 야권 통합에 대한 토론은 오늘로 끝내는 걸로 했다'고 말했다. '더민주와의 합당이나 통합은 정말 없는 거냐'는 질문에는 '지금 그렇게 발표하지 않냐'며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다.
김한길 : ㅅㅂ, 한 놈은 지역구가 광주니까 지랑은 상관없고, 다른 한 놈은 대권 주자니까 비빌 데라도 있다는 거지? 이 개객기들...
.
.
.
한길이 형의 그 천재적인 분탕질 능력을 믿습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