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한 개인이 전국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발에 양말뜨기를 실천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소녀상 지키는 천사'란 글로 소녀상 발을 직접 양말로 뜨며 따뜻함을 전하는 이의 사연이 퍼지고 있다.
소녀상에 양말뜨기를 시작한 글쓴이는 지난달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SNS에서 눈 덮인 소녀상의 발을 보고 너무 시리겠다 싶어 시작한 소녀상 양말뜨기"라며 "1월9일 천안을 시작으로 총 11곳의 소녀상을 만났고 10곳의 소녀상에게 없는 솜씨지만 맘을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