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해외 구매 ASOS 도용 관련 사죄문.
게시물ID : humorbest_680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컴대문
추천 : 137
조회수 : 8123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20 00:19:4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19 22:41:57

안녕하세요.

며칠동안 오유 패게를 떠들썩하게... (안좋은 쪽으로...)

했던... 컴대문입니다.

 

당사자이신 심슨네맏아들님이 글을 보실 수 있도록 '베오베'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홍보도 겸하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중입니다.

그리고 그 블로그에 유용한 정보등을 올려서 방문객 분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심슨네맏아들님의" 해외구매? 어렵지않아요~~" 라는 글을 참고하여 글을 써놓고,

표절 인정을 하지 않았던 파렴치한 놈입니다.

싸이코에 소시오패스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니... 거의 반 미친놈이나 다름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 미친놈도 반성을 하게 만들어준 오유 회원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래는 표절의혹 원본과 글 링크입니다.

* 심슨님의 글 원본: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00939

* 컴대문의 글 원본: http://blog.naver.com/gunnersky/130161853679

* 심슨님의 의혹제기 링크: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10322

* 다른 분이 쓰신 의혹제기 링크 2: http://todayhumor.com/?humorbest_678746

 

블로그 글과 댓글들은 그대로 놓았습니다.

며칠내로 전부 삭제를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표절을 하여서.

죄송합니다.

포절 인정을 바로 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쓸모없는 변명을 자꾸만 늘어놓아서.

심슨네맏아들님 죄송합니다. 적반 하장식의 언변만 늘어놓아서...

진심으로 다시한번 모든 분들에게 사죄드립니다.

 

일단 모든 정황이 밝혀 졌으며, 제가 표절에 대해 시인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과 염려를 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처음의 상황은 정말 너무 무섭고 당황한 마음에 아니라고만 잡아떼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사실 컨트롤 c , 컨트롤 v 를 사용하지 않고 표절을 했기에, 표절 의혹을 뿌리칠 거라는 자신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냥 심슨네맏아들님의 글을 참고하여 제 포스팅을 작성을 하였습니다.

그 부분은 컨트롤c 컨트롤v 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네 모두 미천한 저의 잘못입니다. 그래서 용서를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심슨네맏아들님의 글을 그냥 그대로 베껴써놓고 뻔뻔하게 잘못한거 없다고 하였습니다.

정말 뻔뻔하다고 욕해주시는 분들도 많았네요.

그리고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것저것 증거를 내미시고, 저는 반박을하고....

새벽까지 잠도 못자고 뭐한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인정하면 될 것을... 말이죠.

 

심슨네맏아들님께도 심한말을 하였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 블로그의 글은 100% 심슨네맏아들님이 쓰신 글을 도용한 글이며....

그 글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베낀 것입니다.

 

저는 거짓말쟁이입니다.

수많은 거짓말을 했네요. 그 글 하나때문에...

이 시간 이후로 어디가서 얼굴을 들 수가 없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오유에 많은 글들을 보며,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다수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도 느꼈습니다. 제 새빨간 거짓말도 금새 찾아내 주셔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그럴줄도 모르고 저는 계속 거짓말만 했네요. 미친놈같이 말이죠.

 

처음에는 블로그에 욕설등을 보고 그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일베 사람들까지 와서 안좋은 말을 해서... 일단 그런 글들은 삭제를 하였습니다.

정말 그 과정에서... 이성의 끈을 놓게 되었습니다.

혈압이 높아지면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정도까지 흥분을 하였네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서... 너무나 놀라고... 화가 났습니다.

그런 도중에... 갑자기 저도 정신이 제 정신이 아니었나 봅니다.

모든 저를 질타하는 말들이 다 악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심지어 블로그에 방문하여 싫은소리 하는 글들이 오유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아닐까?

이간질 시키려는 세력들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약간 한것도 있습니다.

그렇게 감정적으로 대처를 하다보니...

자꾸만 더 극단적인 쪽으로 빠진것 같습니다.

사람이란 동물이.....  그런가봅니다.

적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한번 공격을 당하기 시작하니...

걷잡을 수 없더군요.

 

그 와중에...

저도 욕설도 하고...

미친소리 많이 했네요.

 

다들.. 그렇게 말씀하셨죠..

'죄송하다 한마디면 될 것을 왜 이렇게 질질 끄느냐..."

정말.. 간단한것을 왜 그렇게 질질 끌었을까요?

후회만 남네요.

하룻밤 사이에 제 블로그에약 8천명 가까이 되는 방문객이 오셔서 100여개의 표절에 대한 댓글 의견을 남기셨습니다.

제 잘못인데도... 너무 감정적이었던 나머지 그렇게 계속 적대적 반응을 하였네요.

 

참.. 미친놈같죠?

그렇더라구요.... 미쳤었죠.. 그때 그 순간은...

잠도 못자고... 계속 반박글, 해명글, 변명글을 끊임없이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저 또한 더욱 공격적으로 변하게 되었구요.

 

어떤 분이 자존심이 왜이렇게 세냐?

장사하는 놈이 무슨 고집이 그렇게 세냐? 그래서 장사 하겠냐?

라고 충고를 해 주셨습니다.

 

맞습니다. 장사하는놈이 왜이리 고집이 센지 모르겠습니다...

다시는 저와 마주치고 싶지 않을거라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네...  그런 감정 들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사죄 드립니다.

특히 심슨네맏아들님께 정말 고개숙여 사죄 드립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제 마음이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글로만 사죄를 한다고 얼마나 마음이 풀리실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더 마음에 와닿는 사죄를 할 것을 원하신다면 어떤것이든 말씀해 주세요.

만약 화가 풀리지 않으신다면...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찾아뵙고 사죄해야 한다면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전화상으로 사죄를 해야한다면 하겠습니다.

아니면 사죄글을 다시 쓰라고 한다면... 그 또한 하겠습니다.

오유를 그만 오라고 하시면, 다시는 오유에 발도 들이지 않겠습니다.

그냥 죽으라 하시면... 쥐죽은듯이 살겠습니다.

 

 

계속 반박하고, 해명하고, 변명만 하다가.. 제가 왜 이렇게 도용을 했다고 시인을 하는지는...

블로그 방문객중 한 분 때문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강경한 어조가 대부분이라 제가 반감을 산 부분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받아치고... 그랬던 것 같네요.

하지만 그 분은 객관적으로 조목조목 짚어주시더군요.

그래서 그 분의 의견에 설득이 되었습니다.

 

논리적인 설명... 그런것 보다는..

일단 그냥 악의 없이 말씀해 주셨던 것이 제 마음을 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분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유 아이디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분 덕분에 이렇게 더이상 심리적인 고통이 없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분과의 대화는 사죄문 말미에 첨부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더이상의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 글을 심슨님이 보신 이후에, 오유를 떠나겠습니다.

논란이된 블로그 글도 제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여름이 다가옵니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컴대문 드림.

 

----------------------------------------------------------------------------------------------------------------

제가 표절을 시인하는 과정이며..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다 베꼈다고 시인을 100% 안했던 상황이네요......

일단 그냥... 블로그답글들이 너무 많고... 이 글 밑에 달린 제가 또 표절 아니라고 하는 댓글들이 있어서요.

혼동을 주는것 같습니다.

댓글의 댓글로 달린 글이라, 이 글이 중간에 위치해 있더라도 가장 마지막에 쓴 댓글입니다.

 

 

아래 글 보시면, 아직도 100% 잘못을 인정하지 못한 감정이 내포된 대화네요.

어쨌든.. 이렇게 제가 시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