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에피소드 입니다. 제가 태어나서 학원을 두달 다녀봤습니다. 우리반에 전교1등이 있어서 그애 따라 학원 등록 한거였습니다. 제가 들어간 반은 그 애랑 같은 반이라서 이름이 특목고 반이었지요 그리고 거기엔 우리학교 1등이 있고, 다른 어디학교 1등이 있었지요. 그리고 어느날 중간고사(기말고사던가?)를 마치고 다른 학교 1등이 울었지요. 외 울었을 까요. 다른 학교 전교1등 왈 " 나랑 쟤랑 같은 전교 1등인데 나는 왜이렇게 못하는거야! 흑흑..." 두번째 에피소드 입니다. 중간고사때 1교시 수학시험을 봤던 때 였습니다. 답을 맞춰보니 1번문제를 틀렸습니다. 우리반에 잘한다는 애들이 실수로 1번을 많이 틀렸더랫습니다. 저도 당연히 틀렸습니다. 그리고 전교 1등도 1번문제를 틀렸습니다. 제가 물어봤습니다. " 오늘 몇개 틀렸냐?" 전교 1등이 그랬습니다. " 수학 하나 틀렸어." 저는 살짝 놀라는 척 하면서, 니가 어떻게 틀릴 수 있냐고 물으려고 했을 때 전교 1등이 말했습니다. 살다보니 내가 수학을 다 틀리네... 저는 더이상 말을 이을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