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촛불 시위가 한창일 때 촛불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 다 빠져 나간다는 소리가 있었다.

실제로 그때는 주가 폭락하고 외국인 투자자 다 빠져 나가면서 환율이 급등을 했었지..

그런데 이명박 정부가 촛불 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공교롭게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오면서 주가 폭등에 환율 하락하고 있어..

이렇게 되면 촛불 때문에 경제 위기가 오고 촛불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 다 빠져 나간다는 소리가 사실일꺼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네.

그리고 미네르바가 헛소문 퍼뜨려서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그것 때문에 경제 위기가 온다는 소리도 있었는데.. 마침 미네르바 잡아 넣고 나서 부터 외환 시장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주식 시장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으니..

헛소문 퍼뜨리는 미네르바 같은 인터넷 논객은 다 잡아 넣어야 국가 경제가 정상이 된다는 소리를 믿을 수 밖에 없네.



웬만하면 순수한 마음으로 뛰쳐 나간 촛불 시위대와 순수한 마음으로 글을 쓴 미네르바를 옹호해 주고 싶지만 현실에서 나타나는 결과는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어쩔 수 없이 촛불 시위대와 미네르바를 욕할 수 밖에 없네.


그리고 한국 네티즌들에게 개똥 취급 받는 이명박은 외국에 나가면 항상 극진한 환대를 받고 있네. 이번 순방도 그렇고 오바마도 툭하면 이명박 정부를 언급하고..  이명박 정부를 배우자는 소리도 많고..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해?

항상 현실은 네티즌과 정반대로 가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