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서울대공원 사육사가 호랑이에게 목이 물려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있죠.
사육사가 먹이를 줄 때 호랑이를 우리 뒤편 방으로 유인한 뒤, 우리로 다시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닫아 놓는데, 어찌 된 일인지 이 문이 열려, 호랑이가 우리를 지나 밖으로 연결되는 사육사 통로까지 나오게 됐고 사육사가 변을 당하게 된거랍니다.
관람객이 있는 곳과 호랑이가 있는 곳에는 어른 키 높이의 마지막 철문만이 있었을 뿐인데 이것을 호랑이가 뛰어넘었다면
어떤 비극이 일어났을지 모를 일이죠.
밑에 영상은 호랑이의 점프력과 무서움을 한번에 보여주는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