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9 11화가 역대급이고 환상적인 이유는 이번화에 나오는 모든 대사들이 운(Rhyme)이 맞기 때문입니다
이유인 즉슨 마샬과 릴리의 아이 마빈을 재울려면 한 책분량의 라임만 있으면 되는데 마샬이 책을 차에 두고 내려서
마빈에게 친구들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 이야기들을 모두 라임에 맞춰야 한다는 시험이 마샬을 맞이합니다
저는 보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어떻게 이렇게 대사들을 쓸 수 있었을까 하고요
시즌9 11화는 그런걸 신경쓰며 보면 더 재밌을거 같습니다
또 이번화는 미래의 테드가 나레이션을 안 하는 몇 안 되는 에피 중 하나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