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거같아요.... 3년 사귄사람과 헤어진 후로 3주됫어요... 근데.... 가슴이 울어요... 눈물은 말라버렸는데... 가슴에서 뭔가 자꾸 쏟구쳐올라요. 너무 힘들어요... 분명한 이유로 헤어진건 맞는데... 그런 사람 다시 만날수있을까.. 사랑했는데.. 지금도 사랑하는데...라는 생각으로 자꾸 힘들어져요 미쳐버릴것만 같아요.. 밤에 잠도 못자고 잠들어도 한 두시간 악몽꾸다가 깨고... 머리도 깨질거같고.. 하루종일 멍하고.....
그래서 자꾸 오유에 들락날락거리면서 잡생각 잊으려하고.. 연애상담해주고 그러나봐요.. 댓글달때는 그냥 너무 모든게 긍정적이에요.... 더 좋은 사람만날거에요... 더 행복하실거에요.. 근데 그러면서도 나는......... 이렇게 울고있어요.. 고민으로 머리가 터질거같은데 그냥 꾹꾹 눌러담고.. 남 연애고민에 머리를 쥐어짜서 답글을 달고 있어요...
도대체... 어느게 나인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불면증과 이명은 점점 더 심해지고... 이제는 귓속에 날파리가 들어간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이명이 심하네요.....
남친이 마지막으로 카톡왔을때... 막 가슴이 찢어질거 같아서 그냥 외면해 버리고 말았어요... 나 왜이러죠.. 제정신이 아닌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