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넨도로이드 사카이 와카나를 보던 중,
도색 미스를 발견하고, 현기증이 옵니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요것들을 제조한 굿스마일이라는 회사에게
영문메일을 보냅니다.
요약
나: 요걸 샀는데 패키지 뜯고 확인해보니깐 도색미스가 있더라,
사진도 같이 보냈으니, 판단하고 새파츠를 보내던가, 교환해주시요.
g: 문의 날려준거 고맙고, 주소써주면 정보확인하고 파츠 보내줄게.
나: 주소 왱알앵알
g: 정보 감사 ㅇㅇ
영문법 틀려도 괜찮습니다. 그저 알아들을수 있게 들이대면 됩니다.
이후 며칠간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 도착했습니다.
메일 보내고 확인하고 처리해서 여기까지 오는데 2주가량 걸렸네요.
해외에서 일처리 한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빠른 편일겁니다 아마...
열어보니 새파츠가 있습니다.
이번건 양품이라 이리저리 둘러봐도 흠잡을대가 없네요.
남는 파츠는 다른애한테 들려주면 됩니다.
위화감없는 교복캐한테 들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