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상황이 매우 공포스러워서 공게에 올립니다.
판탈로네님의 글이 일베--->충에 의해
일베 2중 간첩 같은 놈이 저지른 분탕질이라는 저격글이 있었습니다.
http://www.ilbe.com/1257408534
여기에 일베 회원 레벨 5인 panta라는 사람이 등장하는군요.
그리고 판타가 올렸다는 글
http://www.ilbe.com/1256247528
처음에 이 글들을 봤을때...
"아 일베-->충놈이 아주 지랄을 떠시는구나..."라고 판탈로네님을 속으로 욕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점이 눈에 띄더군요.
판탈로네님의 글(베오베 가기전 글)
http://todayhumor.com/?humordata_1379942 : 제 아버지는 민주투사이십니다.
등록시간: 5/19일 01:08:55초
판타라는 놈의 글이력을 검색해보니
레벨 5나 된 유저가 댓글 이력이 아래와 같습니다.
잴 아래 판타야 뭐 무시할만한 오래전 일이고,
새로운 panta의 댓글이 2013년 5월 19일 01시 11분 부터 왕성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panta의 댓글을 따라 가보면 놈이 올린 글이 있습니다.
http://www.ilbe.com/1252606136
여기는 오유에 올라온 글을 올린 타인의 글을 캡쳐해서 글을 달아 놓았네요.
"병신새끼야 피아 구분 잘하자..." 라는
댓글 들 중에
"병신 새끼야 멀쩡한 새끼 차단먹이려는거 존나 눈치없네"라는 글이 있습니다.
여기서 확 느낌이 오는군요.
추정은 이렇습니다.
1. 오유 이용자 판탈로네님이 아버지와 관련된 글을 올림
2. 일베 눈팅 종자가 이 글을 보고 일베 바이러스에 감염된 뇌세포가 반짝하고 순간 아이큐를 상승시켜줌.
3. 자기 닉네임을 panta로 변경(판탈로네 님 글 이후 일베 panta 닉네임 사용자 활동이 활발해짐)
4. panta라는 닉네임으로 오유를 까는 글을 싸질러댐.
5. 아는 일베 병신한테 저격하라고 해서 저격글을 올림
6. 오유 유저들 중 일베 글을 보고 판탈로네 님 차단 유도.
7. 요시~ 성공??
요런 스토리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판탈로네님이 본인의 입장을 밝혀 주시는게 먼저일 듯 합니다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일단 정리해 둡니다.
판탈로네님을 지금 오해하거나 매도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