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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언죄) 찬우꼬 님의 잡지 나눔 인증입니다.
게시물ID : diet_68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막장제닉
추천 : 4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15 08: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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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나눔 신청했던 Men's Health 잡지가 어제 도착했습니다.
 
발송해주시면서 수요일인 오늘 도착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택배 기사님이 성실하신 분인가봐요.
 
음... 나눔 인증은 많이 해본 적이 없어 어떤 내용을 써야할지 모르겠으니 일단 사진부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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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상자 모습입니다. 송장에는 개인 정보가 가득하니 필터 처리! (어차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내 개인 정보는 이미 공공재이지만...) 
 
여담이지만 사진 찍어서 포토 에디터 켜고 펜 툴로 정보를 까맣게 색칠하고 있으니까 딸이 와서 물끄러미 보더니 "그냥 스티커를 붙이면 되잖아요." 라면서 저걸 딱 붙여주더라고요.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유레카 외칠 뻔...
 
그런데 참 죄송하게도 선불로 보내주셨네요. 착불로 보내주셔도 되고 또 당연히 착불로 보내주실 걸로 생각해서 따로 말씀드리지 않은 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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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개봉해보니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재가 가득가득하네요!!
 
순간 "내가 보충제를 나눔 받았던가?" 했습니다. 심지어 송장에도 "파손"으로 표시가 ㅎㅎㅎ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네요.
 
저런 형식의 안전재를 처음 본 마눌님(이라고 쓰고 주인님이라고 부른다)은 "뭐 주문한 거에요? 마시멜로예요?" 라고 얘기해서 가족들이 한바탕 시원하게 웃었네요. 확실히 먹음직스럽게(?) 생기긴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떤 보충제에 같이 딸려오는 안전재는 옥수수로 만든 거라 먹을 수도 있다던데...

 
2.jpg
 
안전재를 어느 정도 제거하자 잡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잡지에 인쇄된 남자 모델과 여자 모델의 모습을 본 저희 가족들은 급 시무룩...
 
특히 딸래미가 최근 사춘기(?)에 슬슬 몸매 가꾸기에 관심을 갖는 터라 더욱 반응이 찰지네요.
 
어...언젠가는 제 가족들도 저런 몸짱 몸매를 갖고 단체 사진 찍을 수 있을 겁니다. 아마.........


짤막하디 짤막한 인증은 여기까집니다. 사실 온 것도 모르고 있었어요. 최근 봄을 맞이하여 집안 대청소를 한 덕에 여기저기 헌옷을 봉인한 아이템 상자가 널려있는데다가 마눌님이 후라이팬으로 송장을 가려놨었거든요. 그래서 잠들기 10분 전에 발견하고 급하게 인증샷 찍은 거라 영 성의가 없네요.
 
심지어 늦게 발견하고 "어? 벌써 도착했네?" 하니까 마눌님은 "이제 봤어요?" 라고... 마눌님... 나 궁예 아니그등요? 투시나 관심법 같은 거 못하거든요?
 
어쨌거나 다시 한 번 나눔해주신 찬우꼬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열심히 읽고 많은 지식 쌓아서 다게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투 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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