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패션 잘모르지만. 저보다 더 모르는 분들을 위한글입니다. (코트 안사본분들을 제 글의 독자로 가정하였습니다)
도움이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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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블 or 싱글
더블코트는 단추가 두줄로. 싱글코트는 한줄로 되어있습니다.
마르고 긴체형 : 더블 or 싱글 둘다 어울리지만 더블이 마른 상체를 보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상체가 크고 짧다면 더블은 피하세요.
더블. (잘생기고 얼굴작으면 체형 상관없이 어울린다는건 함정)
싱글 (단추가 일렬로 한줄이죠?)
여기서 자세히 따지자면, 위에 더블코트는 피코트형식이고 아래 싱글코트는 체스터 필드코트 형식이라 할수있지만
자세하게 들어가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우니 그냥 더블 or 싱글만 기억하자.
결론 : 짧고 뭉퉁하다면 싱글코트가 더블보다 길어보여서 낫다. 반대로 상체가 빈약하다면 더블코트 추천.
2. 색상
티비에 연애인들이 입고나오는 코발트블루, 그린 등의 색상은 피하자.
초보일수록 무난하게 입는게 목표니까. 무난한 색상으로 가자
코디하기 쉽고 색매칭이 쉬운 색상 몇가지를 추천한다. 이중에 고르자.
-네이비
-차콜
-브라운
-카멜
-블랙
(위에서부터 추천순... 블랙은 추천색이지만 너무 정장스러워보일수 있다.)
3. 소재.
소재는 중요하다. 흔히 말하는 부직포 코트를 고르지 않기 위해서..
1. 울( 모) 이 70% 이상 들어가야한다. 70 미만인건 사지 않습니다. ( 부직포일확율이 올라가요 )
2. 캐시미어, 알파카 같은 고급소재는 높을수록 좋다. (은은한 광택과 고급스러움과 보온성과 부드러움 굿굿)
3. 아크릴, 폴리에스터, 나일론, 등의 합성섬유가 많이 들어간 코트는 피합니다. (소재안보고 사는분들이 많아서 이런코트 엄청많아요.)
결론 : 울이 70 이상 들어갔는지 확인할것. 캐시미어 함유되어있으면 더 좋다.
(따라서 캐시미어 100짜리는 매우 비싸고 고급스럽다. 살수만있다면 잘 만들어진 캐시미어 100짜리가 좋다.)
(여기서 "합성섬유가 들어가야 모양도 잡히고 재질도 튼튼해서 관리하기 쉬워요 " 라는 분도 있을수 있는데.. 반박은 안할게요. 그분들은 그런소재 많이들어간 코트 사입으시면 되는거에요. 그러니 콜로세움 열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부탁드릴게요. )
(그리고... 캐시미어도 캐시미어 나름이라느니 흐물거리고 관리하기 어렵다느니 하는식의 콜로세움도 열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 그런생각하시는 분들은 캐시미어 100 코트 안사시면 됩니당. ㅎ)
4. 브랜드.
보세만 피하세요!
추천 브렌드 - 물론 솔타시나 해외 비싼브랜드가 좋긴하지만. 코트를 입어본 경험이 없다면 제일모직이나 lg페션 하위브랜드의 코트가 저렴하고 값이 싸면서 재질도 좋으니 추천합니다. ex ) tngt, 엠비오, 레노마, 본 등등
5. 이월상품을 노리세요!
10만원짜리에 캐시 들어가고 울 90정도되는 코트도 많습니다. 저렴하게 구할수 있어요!
6. 기장은 허벅지 중간정도.
코트가 필요하신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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