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무개념 여군이 많고, 이에따라서 그들을 까는 글때문에 혼선이 올 수있는데.
그러면 꼭 달리는 댓글이 "개념찬 여군도 많아요. 성실히 국방을 위해 힘쓰는 여군이 있는데 왜 그래요?" 라는 식의 댓글입니다.
우리는 여군을 개인적 측면으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남군보다 여군의 보편적 장점이 있느냐? 라는 점입니다.
물론 남군이 여군보다 신체적 능력을 제외하고 다른부분에 있어서 뛰어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여군도 다른부분에 있어서 뛰어 나다고 말 할 수 없죠.
그런 신체적 능력에 따라 쓸모없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한국군에 남군대 여군의 비율이 7:3정도만 되더라도 여군 운용은 할 가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군 체계에서는 여군 비율이 매우 낮습니다.
그리고 여군이 하는일이 여군이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란 점도 있죠.
여군이 하는 모든 일은 남군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여군이 1명이 대대급에 편성되면, 그 여군을 위한 여군휴게실, 여자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들어서여합니다.
또 훈련간 그 여군을 위한 별도화장실 및 숙소도 지어져야 하죠.
이것은 군에 있어서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이런 문제로 접근해야합니다.
여자와 남자가 섞여 있게되면 별도의 시설이 갖춰져야하는것이 문제인겁니다.
그리고 그 관리는 여군이 하는것이 아니라, 남군 병사들이 하니까 군 사기에도 저하가 오는것이죠.
훈련간 여자화장실 똥 치워본적 있습니까?
제가 나온 대대급이었는데 여장교, 부사관 합쳐서 7명 정도 있었는데 훈련마다 그녀들을 위한 화장실이 만들어지고, 그걸 병사들이 다 치웁니다. 당연히 남군입장에선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전혀 사기에 도움이 안 된다는 소립니다.
만약 여군만으로 이루어지는 부대가 운용된다면(취사, 보급, 전투, 지휘 모두)
효율문제가 없죠.
근데 남군 100명당 1명정도의 여군비율로 보여주기식 여군운용이 문제라는거죠.
애초에 한국의 여군은 국방을 위한 여군이라기보다,
남녀평등 정책의 일환으로 여자에게 '일자리'만들어주기위한 제도라 생각되니까 욕을 먹는거죠.
남군 사이에 억지로 껴있으니까 여군의 인식도 안좋고, 괜히 열심히 하려는 사람도 욕먹는겁니다.
여군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한국군 여군 운용방식이 나쁘다는겁니다.
병사, 부사관, 장교 모두가 여자인 부대가 운용된다면 아무도 문제 삼지 않을겁니다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