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압류관련으로 문의드립니다. 사람 미칠거 같습니다.
게시물ID : law_5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셀루스
추천 : 0
조회수 : 6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26 19:36:21
아 썻던글 다 날아갔네요.. 가뜩이나 힘든데 사람 정말 미치게 만드는군요...
 
오늘 일갔다가 들어오니 집안에 압류딱지가 붙어있습니다.
혼자살다보니 등기우편을 받을수가 없어서.. (오는지도 몰랐네요) 모르고 있다가 압류딱지 붙은거 보니 미칠거 같네요 ㅋㅋ
주인집말로는 낮에 집행관이 와서 문열고 딱지 붙이고 갔다는데... 에휴
 
우선 상황은 이렇습니다.
2011년부터 실직및 알바하던곳 부도.. 임금체불등등으로 빚을 갚지 못해 신불자가 되었습니다.
(12년 9월에 요기에 자살글 올려서 난리나게 만들었던 못난놈입니다..)
이후 채무문제로 이래저래 시달리다 악질이든 뭔든간에 일단 4대보험되는 직장근무를 하게 되어  2013년 7월에 워크아웃을 신청했었으나
나이에 비해 채무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기각되었고 그이후 다시 인력소개소 통해 일용직 노동자로 살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보다 적은금액도 통과되었는데 제가 왜 안된건지 알수가 없더군요..)
나이는 36살이며 남은채무금액은 원금1900만원조금 넘고 이자를 모두 갚아야 할경우 3천이 넘는 상황입니다. (카드사1/캐피탈1/사채2)
중간 신용회복위원에 보증을 통해 전환대출역시 시도했었으나 거래은행에서 가족이 없는 혼자라 만일의 경우 원금회수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이거역시 거절당했습니다.
지금은 제 명의 통장은 압류가 되어서 쓸수 없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질문입니다.
압류딱지가 붙었는데 가져가는건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이걸 막을 방법은 없는지?
또한 주인집말로는 방 보증금(100/15에 살고있습니다)을 압류하겠다는 말도 했다는데 이게 가능한 소리인지?
 
 
 
답답해서 미칠거 같습니다.
요즘 날이 추워져서 일도 줄어들고 사람은 많이 늘어서 한달에 보름나가서 일하기도 힘든데
계속 이런일만 생기니 죽을거 같네요 ㅋㅋㅋ
차라리 그냥 사고로 죽어버리던가..
 
 
참 그리고 현재상황에서 신용회복이나 채무변제를 할 방법이 없는건가요?
 
현재 일용직 노가다다 보니 4대보험은 안되는 상황이지만
한달에 대략 100~110만원정도의 수입이 있습니다.
집세+공과금 20만원 / 전화비 인터넷요금 건강보험 교통비 생활비 40만원 / 병원비+약값 17만  남는건 중간중간 가스비 보일러 기름값등등 잡비용으로
쓰고있는데 이걸 어떻게든 빚갚는데 쓴다면 30만원~ 정도 갚을수 있겠네요
현재 상황에서 저돈으로 그냥 빚을 갚는다면 이자를 메울 돈도 안됩니다. (매달 이자만 60이 넘습니다.)
 
적고 나니 답답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압류해서 가져가고 나면 당장 밥은 어떻게 먹고 잠은 어떻게 잘지...
살려고 해도 살 방법을 안만들어주네요
아 아무나 붙잡고 울고싶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