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충청에 위치한 모 대학교 캠퍼스 4학년생입니다 저희학교는 컴공과 학생이 개발한 어플을 이용해 교내 학우들이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데요 이역시 일1배벌레가 상당히 들끍는 실정입죠...
때는 18일 민주화운동에 대해 되도않는 팩트를 들고 나뷸거리는 벌레 세마리와 함께 몇몇 학우들이 뜨거운 논쟁을 펼치고 있었고, 보다못한 한 학우가 현장토론을 개최했습니다.
과연 팩트대로 무엇이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진실인가 라는 주제로요
도서관 지박령인 저는 마침 근처에서 토론을 한다기에 잠시 들렀습니다만은 광주시민 폭도설과 북한 개입설을 외치던 모바일 워리어분들은 전원 참석할것처럼 말하고 두명..?인가 왔더군요. 준비자료도 없이.... 광주에 살고 민주화 운동에 함께 피흘린 가족을 둔 저로써는 참... 한심하더군요.
후에 학교 어플에 글이 올라왔군요
"이것은 특정 의견집단에 대한 마녀사냥이다" "공론화 되어있지 않은 사실이기에 자료가 부족하다" (맨손으로 온놈이..?)
요약하자면 1. 벌레가 광주폭동이라며 온갖 팩트를 들이밀며 학교어플을 더럽힘 2. 어떤 학우가 현장토론을 주최하며 열기가 뜨거워짐 3. 벌레학우가 진실을 밝히겠다며 열을 올림 4. 절반도 안나오고 되도않는 소리만 하다 일밍아웃 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