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어질까요?
화장실도 여자 남자 화장실 따로 있어야하고....내무반도 따로 있어야하겠지요 1~2층으로 나뉘어야 하나? 패치카를 따로 써야하나?
여자들은 10키로 행군하고 남자는 30키로 행군해야하나?
여자들은 권총쏘고 남자들은 케이투 써야하나? 권총도 무겁지 케이원쓰면 엠16이 좀 가볍긴 하지....
여자들에게 보급하는 옷이나 물자들은?
여자들은 몇개월을 의무복무 시켜야하나?
부모들이 요즘은 아들낳기 싫어하는데 이젠 딸낳기도 싫어서 아예 출산율이 1%가 아닌 0.몇 퍼센트가 되지 않을까?
내자식 군대 보내기 싫어서 하나도 결혼식도 하기전에 생겨서 낳고 사는건데.....
둘째는 낳을 생각도 안하고 혹시나 해서 아예 잠자리도 같이 안했고.....
이젠 딸낳는것도 부담스러워지겠지.... 딸도 군대 보내야 한다면 아마 부모들은 딸도 안낳으려고 할테니.......
아들자식 군대에서 죽어오는것 보면 정말 가슴이 매여지는데......
내가 군대에서 의무병으로 있으면서 생때같은 자식들이 수류탄에 목숨잃고 크레모아에 손발잃고....
실수로 총알에 목숨잃고 실수로 죽었는데 군대는 자살로 처리해버리고....
군대서 죽으면 개죽음이라고 하지.....하긴 내가 죽은 병사 호송서류 쓰면서 부모님들 앞에서 자살한거라고 증언해야할때...
그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미어졌는지....지금 아들 하나 있는 아빠입장에서 그 부모의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지는데.....
실수로 머리깨져서 죽은 병사가 자살이라고????????????? 이런 개같은 곳이 군대인데....
지금 군대에 있는 높은 분들 별들 하사관들 다 싹 물갈이 되고...민주화 되고 인권에 대한 개념이 있는 인간들이
장교가 되고 하사관이 되면 좀 바뀌려나?
내가 군생활 하던 곳에서는 정훈장교가 툭하면 야간에 군인들 집합시켜서 얼차려 준 인간인데...인권이라고 개념도 없는 인간이
정훈장교를 하고 있는 곳이 군대인데...........
이런 군대에 여자들이 들어오면 남자들의 폭력성이 줄어들려나? 얼차려도 없어지고 집합도 없어지려나?
구타도 사라지고 인간적인 부대가 되려나????
여자를 징병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 그냥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