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테크니컬 계통 신도료가 몇가지 등장했는데 개인적으로 몇가지는 필구매다 할 정도로
괜찮은것들이 많이 나왔슴다. 윗 사진은 라이자 러스트. 이제 보니 얘만 테크니컬이 아니라 드라이로 나왔네요.
라이자 러스트는 이름에도 알수 있듯이 밝은 녹 표현 하는데 쓰이는 도료입니다. 얘는 그닥 쓸일이 없을듯 하네요
특히 피그먼트 애용자분들 한테는요...거기다 녹표현은 기본적으로 5여섯까지 색이 동시에 들어가는 작업이니 만큼
위에 달랑 한가지 색으로는 좀 부족한 면이 있고 더군다나 가장 밝은 계통의 녹색이라...쩝 붉은 계통 녹색이면 질렀음ㅋ
여담으로 라이자는 수많은 포지월드 중 하나인 라이자 행성으로 이름을 요기서 땃네요.
두번째 테크니컬 도료인 피의 신께 피를 해골 옥좌에 해골을....입니다. 코른ㄷㄷㄷ..네이밍 센스하곤ㅋㅋㅋ 어쨌든 이 도료는
마찬가지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진득한 피를 리얼하게 표현해주는 도료입니다. 여태 피 표현 할때 빨강에다가 묽은 검정 도료를
타서 칠하곤 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 졌네요. 매우 흥미로운 아이템입니다. 특히나 카오스, 코른 계통 유닛을 모으는 분들껜
거의 필구매입니다. 왜냐면 코른은 피를 좋아하니까여.
세번째 테크니컬. 니힐라크 옥시드 입니다. 네크론 유저들은 아실듯. 니힐라크는 워해머 40k에 등장하는 기계 언데드 군단인
네크론의 왕조 이름들 중 하나입니다. 근데 니힐라크 왕조랑 이 색깔이랑 도무지 매치가 안가는데?? 어쨌든 이것도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청동이나 황동의 푸른 빛 녹을 표현 하는 도료입니다. 근데 대부분 우리가 칠하는 모델들은 거의 다 강철같은
부류고 청동은 거의 없으므로 쓸일은 그닥 없을듯. 워해머 판타지엔 청동쓰는 모델들이 많아서 많이 쓰이겠네요.
네번째. 제국의 수많은 행성중 하나인 아그렐란의 이름을 따와 지었습니다. 어쓰로 보아하니 땅칠할때 쓰는
도료로 추측 할수 있는데 맞습니다 땅칠할때 칠하는거. 이건 정말 막강한 아이템이 될것 같습니다. 기존의
블랙 파이어 어쓰나 아마겟돈 더스트와는 다르게 건조가 끝나면 표면이 쩍쩍 갈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_+
황폐한 베이스를 만들고 싶은 분에겐 그야말로 꿀의 아이템!!
벌써 색깔부터 무지 너글스러운 5번째 테크니컬, 너글스 랏 입니다. 이건.....너글 매니아 분들, 더럽고 끈적거리는 구토물 같은걸
좋아하는 분들껜 좋은 아이...템일것 같네여 하하하하. 말그대로 곪은 상처에서 흘러내리는 고름이나, 고여서 썩을대로 썩은 물,
각종 오염 물질, 어우 전부다 너글계통 모델들에 들어가는 내용이네여ㄷㄷㄷ 그러나 전 괜찮습니다. 너글은 나의 사랑.
어는 덧 마지막 특수도료네요. 이것도 너글스럽다능...이름도 너글 카오스 로드 타이퍼스ㅋㅋㅋㅋ 이 도료는 솔직히
너글보다 라이자 러스트와 같이 웨더링 전용 도료라 보시면 됩니다. 쇠가 부식된 부분이나 녹물이 흘러내린것 같은 데에
많이 쓰입니다. 안에 미세한 알갱이들이 들어가 있어서 리얼함을 한층 업 시켜주는, 웨더링, 치핑 매니아들한텐 꿀의 도료져.
필구임ㅋㅋ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