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김종인씨도 영입해서 모셔다 놓고...

 

복지라는 모토도 인터셉터해 버려서 정작 민주당은 차별적인 뭔가를 제시하지도 못하는 상황으로 만들어 버렸고 말이지요.

 

그때 생각하면 그렇지 않았나요?

 

새누리당 하면 그냥 악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빼고는 안 넘어갈 수 없게 만들었던 거 같아요.

 

만약 그때 박근혜가 모셔온 김종인씨의 정책 조언을 여러모로 받아들여 시늉이라도 냈으면

 

아마 지금 야당은 도전은 꿈도 못 꾸는 상황이었을 걸요?

 

박근혜의 진면모는 그의 통치가 시작되고 나서야 비로소 드러난 거죠.

 

역시 물 열길 속은 알아도 사람 한길 속은 도무지 모르는 거예요.

 

아니 아시는 분은 이미 알고는 계셨을 겁니다. 문제는 그 수가 문제죠.

 

그래서 카산드라의 저주라는 말이 있는 거자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