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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멤버별 감상평.
게시물ID : muhan_68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ierr
추천 : 20
조회수 : 1997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5/12/26 2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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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 유느님
 
역시나 믿고보는 유재석. 왜 제작진이 유느유느하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깨알같은 준하형이랑 투닥투닥 + 2차례에 걸친 공포체험으로
웃음을 준것도 좋았지만 프로그램 전체의 진행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 준게 더 커보였습니다. 차량이야 그렇다쳐도 여분의 폰을
찾는 옛해사고 부분 분량은 유재석이 아녔다면 소비하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멤버들은 아무래도 거기까지 온전히 살아갈 여유가 없었죠.)
추가로 여튼 오늘편까지는 성공적으로 살아남은 덕에 다음주에 대한 기대를 키워준 것도 좋았습니다.
 
 
2. 명수옹
 
개인적으론 오늘 제일 웃긴 사람 중 한명이 박명수였습니다. 명수옹의 이 미칠듯한 의외성이란ㄷㄷㄷ 초반에 차량들고 날라주며 스피디한 진행을
이끄면서 기대감을 한것 부풀리더니(↑) 알고보니 영도한바퀴;; 꼼짝없이 잡히겠구나 했더니(↓) 부산항대교에서의 극적인 탈출(↑) 자!이제 탈출이다
했더니 뜬금없는 맥도날드 후 검거;; 에이 일찍 잡히고 끝이네 했더니(↓) 극적인 도주극으로 상황역전(↑) 그리고 강제자수로 화려한 마무리(↓)ㅋ
단순히 쫒고쫒기는 것 이외에 이 정도로 풍성한 스토리를 만들며 꿀재미를 주는 건 역시 박명수만의 강점인 것 같습니다.
 
 
3. 준하옹
 
왜 정준하가 추격전 최약체인지를 또 보여주며 유재석과 헤어지자마자 검거되며 리타이어....되는 듯 했으나! 능글맞게 "비오는 데 차에 들어오세요~"
라며 형사분을 방심시킨 가운데 칼타이밍을 노린 도주를 보여주며 반전을 이끌어 준 부분이 재밋었습니다. 덕분에 번화가에서의 극적인 체포상황이
이어지며 이번편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죠. 순간순간 보이는 기지를 게임에 대한 이해로 연결만시켜 주면 차암 좋을텐데..ㅠ그래도 준하옹도
재밋었어요. 
 
 
4. 하하
 
런닝맨에서의 하하를 그냥 무도에서도 본듯한 점이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하하 역시 제 몫은 잘해준 것같습니다. 자칫 초반부터 홀로서야했으면
멘붕에 무너졌을지도 모를 광희를 추격전 상황에 잘 안착시켜주는 모습에서 역시 추격예능을 오래해온 노련함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도주하는
명수옹 차를 찍어 sns에 올린다던지, 군데군데 깨알같은 상황극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차만 타고 다니는 가운데 지하철로 간다던지 하는 선택은
시민들에게 아슬아슬 노출되는 게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한 흥미요소라는 걸 본능적으로 아는 것만 같았습니다.  
 
 
5. 광희
 
무도게의 어느분 말씀마냥 정녕 광희는 생각을 놓아야 포텐이 폭발하는 걸까요. 오늘 너무너무 재밋었습니다. 항돈이 형마냥 몸뚱이에 몸개그가
자체내장되어 있는 걸까요. 흐느적흐느적 거렸다가, 몸을 막접었다가, 파닥거리며 뛰어다녓다가, 하는 모든게 너무 웃기더군요. 무엇보다 방송이고
뭐고 그냥 누가 쫒아오는게 진심 무서워서 도망다닌다는 표정이 보는사람도 방송에 완전 빠져들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형사분들은 진심으로
해주시는데 멤버들은 방송처럼 웃음챙겨가며 여유롭게 하나 싶은 생각이 들 타이밍에 몰입도를 딱 잡아주는데 방송을 보는 사람마저 긴장되게
해주어 너무 좋았습니다. 유느와 더불에 역시나 다음주까지 살아남으며 유재석과의 캐미도 기대하게 합니다.
 
 
결론은...
다음주... 어떻게 기다리면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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