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군입대를 얼마 안남기고 심란해 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군생활을 한 제가(후반기교육대 조교출신!) 이번에 밝혀드리는 군생활 잘해보기 최신판 매뉴얼!!! 이글 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군생활을 가꾸어 나갔으면 하네요^^ (이 글은 논산 훈련소 출신 육군 현역병 위주로 쓰여졌으며 이글에 도움을 주신 육군훈련소 분대장출신 예비역과 운전병, 포병, 행정병 출신 예비역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부 군대 가기 전 군대 가기 전, 뭘하고 놀아도 후회는 남는다!! 그렇다면 최대한 후회를 안남기고 가는 방법은 무었일까... 일단 부모님께 잘해라! 군대가서 제일 후회되는것 베스트가 부모님께 불효한것!!! 그리고 군대가기 전에 체력을 기르느니 뭘 하느니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특별히 체력 약한 사람이 아니면 어떻게든 훈련소 훈련 다 할 수 있으니 그 시간에 술이나 먹고 노는게 좋다(앞으로 당분간 못 만날 술이다!!) 간수치가 높아지고 어쩌고...군대가서 맑은 공기 마시며 훈련받으면 다 회복된다! (나는 군대가기 전 술병으로 지방간에 장염이 있었지만 다 회복되었다!) 다만 태권도 단증정도는 따놓는게 두고두고 도움이 된다(자대가서 태권도 할려면 귀찮고 힘들다) "예?" 대신 "잘못들었습니다" , "여보세요?" , 대신 "통신보안?" , "~했어요" 대신 "~했습니다","~했지 말입니다"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인다! 친구들의 주소,전화번호를 알아두고 특히 여자친구들의 주소, 전화번호 및 사진을 많이 준비하도록 한다. 군대에서 매우 큰 재산이 될 것이다...ㅡㅡ; 여자친구와 깨고 어쩌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인데 그냥 깨지말고 들어가는 게 나을 듯 하다. 솔직히 조금은 멀어진다. 하지만 없는 사람들이 비참하게 편지 하나, 면회한번, 소포하나에 목매달고있을때 당신은 주체할 수 없는 편지와 소포, 면회들로 기쁨의 눈물을 흘릴 것이다 (짬밥 안될때는 면회보다 소포가 좋다!, 면회자주 오면 눈치보이니까 가끔씩 오는것이 좋음!! 짬밥 되고나면 뭐 그때까지 사귀고 있다면 알아서 하세요~) 원래 유머글게시판 올리려던 건데... 수정해서 짤방 하나 올립니다 짤방은 DC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