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케이블 TV같은데서 했던거같은데
엄마가 보시던거 옆에서 잠깐 같이 본거였거든요.
근데 중간만 보고 앞이나 끝을 못봐서 스토리가 너무 궁금한데 어떤 영화인지조차 찾질 못하겠더라구요.
중간에 내용이
친구가 4명인가 5명인가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나머지 친구들을 어디 벙커같은데다가 가둬버려요.
가둔건지 갇힌건지.... 그래서 갇힌 애들이 처음에는 힘을 합쳐서 같이 살아갈 방법도 찾고 먹을것도 나눠먹고 이러는데
점점 힘들어지고 마실물이 없어서 멘붕하고 결국엔 여자인가 남자 하나가 죽어요.
막 오물 처리도 못해서 변기?같은데에 구더기가 들끓는 그런장면이 묘사된 걸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안에서 커플도 나왔던거같은데 워낙 어릴때 본거라 순서가 뒤죽박죽이라 잘 모르겠어요ㅠㅠ
결국엔 가뒀던 애가 열어줬는지 다른사람이 열어줬는지 살아남은 애들은 나오게 되는데 그 뒤가 어떻게 됐는지 못봐서 엔딩이 너무 궁금해요.
혹시 어떤 영화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