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돼지불고기 (간장양념)

 

  얼마전 무도에서 돼지불백이 난리났었더랬죠? 보고 저도 먹고싶어서 한번 해먹었네요..ㅋ

고기는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는거같애요 ㅋㅋ 비록 580원/100g 인 값싼고기지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에요 ㅋ

 

 

2. 특대형계란말이

 

계란말이를 했는데... 계란이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아서요..

한번에 8개를 까넣고 '음 이거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한큐에 구워버려도 되겠는데? 라고 했다가

초초대형 계란말이가 되어버린.. 녀석입니다. 크기 가늠이 안되실 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저 계란 하나가 담배갑 하나 만합니다...... 허허...

 

 

3. 어묵볶음 

 

 

요샌 돈이 없어서 싸게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을 반찬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어묵이 세일하길레 얼른 집어와서 만들어버린 어묵볶음. 냉장고에서 차가워지니까

따뜻할때만큼은 못해도 반찬으로는 먹어줄만해요.

 

 

4. 메추리알장조림

 

메추리알은 꽤 비싼놈입니다... 한알에 80원정도 .....하... 너란녀석 계란크기의 1/15짜리가 가격은 1/2밖에 안되다니
ㅠㅠㅠ 비싸서 아껴먹고 양념에 밥비벼먹고 하는 중입니다...

 

5. 애호박볶음

 

새우젓을 넣어 만든 애호박볶음은 꽤 깊은 맛이 나요. 전 새우젓따위 없기때문에 소금간을 했습니다만, 그래도

맨날 된장찌개에나 넣어먹다가 이녀석을 좀 색다르게 먹어봤으면 해서 볶아봤어요. 새우젓이 아쉽긴 했지만

나름대로 냉장고에 오래 버틴 녀석입니다. 가성비 짱.

 

6. 마늘쫑볶음 

 

쓰다보니 뭐 죄다 볶음이여.... 근데 볶음반찬이 냉장고에서 오래가요..ㅋ 안먹어서 오래가는게아니라

한번해놓으면 두고두고 먹을수있죵. 얘도 3천원어치 사서 5일은 먹은거같네요.

봄에는 역시 제철나물을 먹어야되요 ㅋ 봄에만 맛볼수있는 마늘쫑다리-

아삭한 식감때문에 제가 매우 좋아합니다. 자주볶아먹어요.

건새우도 같이 넣어주면 더욱 맛잇어집니다. 한번 해보세요 얘도 가성비 짱짱맨

 

 

 

7. 돋(돛?돗?돚?)나물 무침.

 

 

역시 봄나물계의 선두두자 돋나물입니다. 전 돋으로 알고있는데 정확히 아시는분은 손을 들어서 발표해주세요.

검색따위 귀찮...... ㅋ

고추장 식초 올리고당 넣은 초고추장 양념에다가 그냥 비벼먹으면 되요. 참기름은 서비스 ㅋ

데쳐도 먹어보고 그냥 생으로 씻기만 씻어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그냥 먹는게 좀 더 나은것 같네요.

 

 

 

대한민국 재취생 여러분, 이렇게 라도 챙겨먹고 힘냅시다 ㅋ

한국인은 밥심아니겠슴미까?????

먹고살자고 이러고 있는데 먹는거라도 든든히 먹어야죠

 

 

알바 때문에 소개팅 못나가서 여기서 이러고 있는건 절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