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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표가 박영선 2차컷오프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게시물ID : sisa_680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bluemoon
추천 : 21/4
조회수 : 1651회
댓글수 : 65개
등록시간 : 2016/03/07 00:11:21
박영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모습을 꼭 보고싶다.

만약 문재인 의원이 당대표를 계속한 상태에서 박영선을 날렸다면~
박영선은 국회에서 기자회견내고, 질질 짜면서 친노패권주의에 의해 희생됐다면 문대표를 혹독하게 비판했을꺼다.
종편은 이게 왠 떡이냐 그러면 연일 박영선까지 찍어낸 문대표의 패권주의가 야권을 망친다며 집중포격을 가했을것이다.
안촬스와 궁물당 역시 마찬기지로 친노패권주의의 본모습이라며 친노, 친문을 죽어야 야권이 바로선다며 제1야당 심판론을 선거아젠다로 삼았을꺼다.

즉, 문 전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하는한 절대로 박영선과 그 끄나풀들 및 분탕종자들을 절대 쳐낼 수 없었을꺼다.
그래서, 이번 선거의 경제아젠다 선점 및 차도살인이란 목적을 위해 모셔온 분이 바로 김종인 대표.

그가 박영선을 잘라내야된다.
박영선이 고목나무에 매미처럼 찰싹 붙어있는 그 나무가 매미를 찍어내야 찍소리 못하고 팽될 수 밖에 없다.
박영선이 김종인대표를 친노라 비판할 것인가? 
감히 자신을 패권의 희생자로 코스프레할 수 있겠는가?

둘 다 불가능하다.
친노패권주의탓으로 돌릴 수도 없고, 자신의 경제교사를 패권의 하수인으로 몰 수도 없을것이다.
그건 명분이 없는 행동이고, 또한 예의까지 없는 모습이라 자신의 정치적 미래가 마침표 찍는것과 마찬가지~

또한, 김종인대표는 박영선을 쳐낼 명분 또한 갖고있지않은가?
김종인 대표는 늘 공천의 첫번째 조건이 이길 수 있는 사람을 공천하는 것이라고 했다.

구로을은 지난 수십년간 야권이 승리한 야권텃밭이다.
그런데, 박영선은 현재 지역구에 궁물당 후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예비후보보다 나은 모습을 못 보이고 있다.
즉, 궁물당 후보가 누구든 나와 표를 잠식한다면 필패란 얘기다.
또한, 구로을 주민들의 후보교체 열망도 매우 높은 상태이다.
박영선 말고 새인물을 구민들이 원하고 있단 얘기다.

지역구에서 이길 가능성이 낮고, 지역구민들이 교체를 원한다는 것보다 더 좋은 명분이 어디있겠는가?
고로, 김종인 대표가 이기는 공천이란 명분으로 박영선을 날리면 박영선은 찍소리 못하고 나가떨어질 수 밖에 없는거다.

또한, 김종인 대표가 2차컷오프에 최즉근 박영선을 날린다면, 
함께 날라갈 다른 이들 누가 감히 2차컷오프가 음모라고 공평하지못하다고 비판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 박영선을 날리는건 일거양득이라 볼 수 있다.
총선후 당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고, 2차컷오프의 반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카드란 얘기다.

정말, 꼭 보고싶다.
믿던 김종인 대표에게 팽당하고 구석에서 질질 짜는 박영선의 모습을... 
꿈에라도 꼭 보고싶다. 저 사쿠라가 저무는 모습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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