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입니다.
작년 어느날 아버지가 죽었습니다.
하지만 가족과 한 아들은 빈소가 달랐습니다.
고인의 부인 최옥자 씨는 시신이 안치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빈소를 마련했고 장남인 주명건 명예 이사장은 세종대 캠퍼스 안 교회에 빈소를 차렸습니다.
고 주영하 박사는 아들 주명건 이사장이 지난 2003년 12억 8,000만 원을 법인에서 횡령했다며 검찰에 고발하는 등 학교 운영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습니다.
고인은 지난해에도 세종대학교 이사진 7명 가운데 5명을 해임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내는 등 부자 갈등을 빚었습니다.
주명건!!!!!!!!!!
그 자는 누구일까요? 113교비 횡령만이 그가 한 일은 아닙니다.
그는 이명박 정부가 그토록 내세운 바로 대운하논문의 주인공이자, 세계공통어 우니쉬를 만들고, 한때 평택 대추리의 대지주, 최근에는 경기만을 간척해서 제2의 국민연금을 만들자고 우리나라를 떠들썩 하게 만든 주인공입니다.
그가 있는 세종대학은 조선일보, 동아일보등의 수구인사들이 교수직에서 학교를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그의 모든 권력은 바로 여기서 나옵니다.
(링크: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64591)
대운하와 같은 말도 안되는 정책을 나라에 조공으로 바치고, 보수인사들을 자신의 수하로 만들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죠.
대표적인 세종대학은 명사강의(정식수업)로 보수인사들 (대표적으로 유명환,유인촌등)을 초빙한적있습니다.
최근엔 세종호텔에서 긴 파업이 있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구조조정과 무단전근 등을 반대하는 파업이었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파엄이 끝났지만 한달이 넘게 수많은 노동자들은 추운 호텔로비에서 새우잠을 자야했습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세종대 복지의 중심축이었던 세종대생협마져 쫒아낼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링크: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29)
대학뿐만이 아니라 그의 세력이 미치는 모든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최근 세종대학교는 단 천원만의 등록금 인하를 했습니다.
반값등록금이 이슈이고... 그래도 생색내기이긴 하지만 타대학이 최소 2% 이상의 등록금인하발표하는 것과는 전혀 반대되는 발표였습니다.
주명건...
앞으로 총선결과, 대선결과가 어떻게 되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비리인사가 한 대학을 좌지우지하고 말도 안되는 조공 정책을 만들어 새 정부와 기생한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비리인사들을 알리고, 또 사회 반성을 끊임없이 해야합니다.
그래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아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