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레바논전의 기억때문인지
오늘 경기내내 우즈벡이 왼쪽(우리쪽에서 보면 오른쪽)으로만 공격와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르겠음.
김치우쪽으로는 오늘 공이 몇번간적도 없어서 잘하고 못하고를 평가하기도 애매하지만
그나마 우즈벡이 크로스 올린게 거의다 왼쪽측면에서 올라갔는데...
오히려 우즈벡이 주구장창 때려댔던 오른쪽은 곽태휘 나가기전까지 한번도 안뚤렸는데...
의외로 김창수를 저평가하고 김치우를 좋게평가하는분이 많아서
오늘 같은경기를 본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