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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상황이 부동산대폭락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게시물ID : sisa_455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딩6
추천 : 4
조회수 : 71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1/27 1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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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가 아니니까 미시경제니 거시경제니 하는 아는척 빼고 그냥 느끼는 것만 말씀드릴께요.

이미 쥐느님때부터 부동산 떠받치기 작전 계속 하면서 버블붕괴 직전의 부동산 상황을 더욱더 키워놨습니다.
그래서 작년 연말 대선을 앞두고 진보쪽 진영에서는 차라리 문재인이 되는 것보다 박근혜가 되서 폭탄 한번 터트리고
새누리 폭삭 망가트리는게 낫다는 푸념아닌 푸념이 나오기도 했지요.

2013년 올해를 볼께요.
저도 지난주에 저희 집앞에서 교통위반 딱지 하나 뗐습니다. 시골 촌구석 4차선 도로에서 신호위반 했습니다.
제가 신호 위반했으니까 잘못한게 맞는데요. 평소에는 여기 경찰들이 보고서도 그냥 못본척 하는 곳입니다.
13년 운전하면서 범칙금 처음입니다. 저만 이런가요? 아니죠... 다들 알다시피 경찰청이 동원되서 거국적으로 범칙금수익 걷어들이는거죠.
범칙금장사 같은 경우에는 민초들에게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왠만해서는 잘 안건드리는 것 중 하나입니다.
오히려 표를 얻기 위해 선거를 앞두고는 면제해주거나 정지,취소된 자들을 사면해주기도 하지요.

왜 이걸 이용할까요? 그만큼 급한거죠.
법인세 올렸다가는 콘크리트 지지층에 균열이 올 수 있으니 이런 방법밖에는 없죠.

얼마전부터 부가가치세 손대는 것까지 검토중이잖아요? 
일반인들은 간접세, 직접세 잘 모릅니다. 
일반인들이 잘 모를만한거에 무조건 손대기 시작한게 2013년 박근혜 정부입니다.

게임업계 삥뜯기도 다급한 시점이다보니 욕쳐먹을거 각오하고 진행했다고 보고요.
철도민영화도 당장 정부 세수의 부족분을 외국자본이건 국내자본이건 민간자본 좀 받아내서 충당하려는 의도에서 나온거겠죠.
곧 인천공항도 민영화 이야기 나올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박근혜 임기내에 폭탄 터트릴 수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공안정국임을 숨기기 위해 연예인사건 터트린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다른 시각으로 봅니다.
국내경제 파탄나고 있음을 감추기 위해 공안정국을 만들었다고 봐요.

아파트 보유하신 분들은 제가 올린 짤이 상당히 마음에 안드시겠지만 현실은 냉정하게 바라보셔야 합니다.
IMF때 부동산 개박살 났으면 모를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부동산 개박살난적 없습니다.

다같이 눈을 크게 뜨고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봐요.
지금 제2의 imf 상황 발생한다면 그건 가계부채 때문일거고 가계부채는 부동산이 원인이고 그 부동산 거래는 활성화할 수 없습니다.
새누리당은 imf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무조건 민주당이 민생경제 발목 잡아서 초래된 결과라고 공격할거고요.
많은 수꼴들이 그에 동조할겁니다. 그렇게 되면 국가는 발전은 커녕 멕시코화 되겠죠.
그게 제일 무섭네요.

회사에서 일하며 쓰다보니 제정신 아닌 글이 되버렸네요 죄송함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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