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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한 미대사 한국 국민에게 사과!!
게시물ID : sisa_680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엄의새벽
추천 : 10
조회수 : 939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3/07 12:53:17


도널드 그레그 

1927년 뉴욕 출생. 51년 윌리엄스 대학 졸업. 31년간 미 중앙정보국(CIA) 근무. CIA 한국지부장(73~75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보좌관. NSC 정보국장. 조지 H W 부시 부통령 외교안보보좌관. 주한 미 대사(89~93년).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93~2009년). 2002년 첫 방북. 현재 태평양세기연구소(PCI) 이사장.

중앙일보 인터뷰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실험 이후 박 대통령은 대북정책 기조를 강경일변도로 급선회했다. 개성공단을 전면 폐쇄한 데 이어 심지어 북한 정권의 붕괴 가능성까지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박 대통령의 대북정책 선회를 어떻게 보나.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2002년 국회의원 신분으로 북한을 방문, 김정일을 만나고 돌아온 박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 그때 그가 ‘미래를 봐야지 과거를 봐서는 안 된다’고 한 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후 코리아소사이어티나 스탠퍼드대에서 연설하는 것을 보면서 그가 대통령이 되면 북한에 대해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그는 실망스럽게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 박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 귀하는 ‘그는 아버지의 머리와 어머니의 가슴을 동시에 물려받았기 때문에 한국 정치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 판단이 틀렸다는 뜻인가.   

“완전히 잘못 판단했다. (한국 국민에게) 사과한다.”   
출처 http://mnews.joins.com/article/196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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