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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가 말하는 약물(TRT)[BGM]
게시물ID : humorbest_6809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42
조회수 : 679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21 16:21:2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21 10:08:15

 

Jonathan Beaudette - Battalions Unite

BGM 제목은 재생 하단에 표기되어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안보이시는 회원님들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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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종격투기

http://cafe.daum.net/ssaumjil/LnOm/1178984

글쓴이:Faith no more 님








 

 

[모바일]

 

- UFC 159 차엘 소넨 전 계체 직전 했던 인터뷰 -



아리엘: 차엘 소넨이 스테로이드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너한테 불공평한 시합이라고 생각하는지?

 

존스: 나는 스테로이드에 대해 강경한 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어.

 

선수들은 자신의 전성기에 많은 돈을 벌고 많은 상대 선수를 패배시키지.

동시에 나이를 먹게 되는데, 나는 선수의 노쇠화가 (경험치에 대한) 중화작용을 하여 밸런스를 맞추는 거라고 봐. 
늙다 보면 결국 지게 되는 것이지.

 

차엘 소넨은 엄청난 수의 시합을 통해 엄청난 경험치를 획득했어. 
그렇게 많은 경험치를 획득하는 대가로 우린 육체의 스피드를 잃을 수 밖에 없어.

나이를 들면 느려지고 훈련하기도 더 힘들어지지.

경험이 많은 선수는 노련해지지만 대신에 옛날과 같은 움직임이 안 돼. 
그때가 바로 경험치의 덕을 보게 되는 시점이지.

근데 말이야, 네가 12년 경력의 베테랑의 경험치를 가진 동시에 28세의 젊은이의 몸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말도 안되게 불공평한 거야.

 

난 지금 25세로서 격투시합에 대하여 꽤나 많은 지식을 활발히 쌓아가고 있어.

그런 내가 30세때부터 TRT를 하기 시작한다고 쳐. 그때쯤 난 지금보다 훨씬 영리해질텐데,

30세가 된 날 이기기는 정말 어려울거야. 이건 불공평하다는거지. 

어디선가 운동하고 있는 어린 녀석 중 누군가 나중에 날 이겨야만 해. 난 그걸 알고 있어. 언젠가 그 일이 일어날거야. 

19살짜리 애일 수도 있고, 그 녀석은 꽁지가 빠지게 훈련을 하고 있을거야.

그가 받아야 할 보상은 나를 눕히고 챔피언이 되어서 성화를 이어받는 거라구.

그런데, 그날이 왔는데 내가 TRT를 하고 있다면?
육체적으로 지금의 나와 똑같이 강한데, 게다가 지금부터 5년치의 격투기 경험이 더 쌓여있다면?

그건 잘못 된 거 아니냐구.


만약 니가 TRT를 하고 있다면 그 말은 이제 떠날 때가 됐단 거야.

가정에서 아빠로 돌아가든 다른 일로 돌아가든지 해. 파이터로서 할 일은 아니야.

이 점에 대해서 내 입장은 아주 확실해.

집에 있는 여러분 중에도 내 입장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나서서 발언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을거야. 내가 나서서 발언할거야.
이 문제에 대해선 내가 목소리가 되도록 하겠어. 약물은 잘못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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