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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키드' vs '문재인 키드' 공방…맞대결 주목
게시물ID : sisa_680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1
조회수 : 131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3/07 15:34:11
선제공격은 손 위원장이 시작했다. '떠난 문재인 남은 손수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SNS에 올리면서부터다.
그는 3분38초짜리 짧은 동영상을 통해 문 전 대표가 지역구인 사상구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떠났다고 주장했다.
동영상에는 문 대표로부터 지역위원장직을 물려받아 사상에 출마하려는 배 의원의 법안처리율이 저조하다는 내용까지 포함됐다.
배 의원이 발끈하고 나섰다.
배 의원은 7일 성명을 내고 "문 의원은 지난 총선 이후 틈나는 대로 지역구를 찾았고, 국비 929억원을 유치해 사상구를 살찌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 의원은 더민주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전 대선 후보였고, 차기에도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라면서 "손 후보는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지 말고 바른 정치를 배우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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