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오시기 전엔 산에서 내려올 요량이었으므로
토욜 샛바람부터 부랴부랴 준비하고 남쪽나라로 내려갔는데 생각보다 더웠네요,
이게 암만 체력이 그럴싸해도 더위엔 장사가 없어서..지쳐갈때쯤오르막이 끝나고
내려오다가 발견한 계곡!!!!!!!!!!!! 시원하겠다며 일말의 거리낌도 없이 직진했는데....
어??앞이 너무 숙는다???싶더니 ㅋㅋㅋㅋㅋㅋㅋ하면서 일어나서 응댕이 뺄 생각도 없이 제대로 박혔었네요 어푸어푸~
만세자세에 고글에 차는 물밖으로 보이는 따사로운 햇살 사이에 보이는 동료라이더들의 헬멧속 웃는 얼굴들이 아놔...ㅋㅋㅋ
물론. 왠만하면 안도와줌.ㅋ 두고보자며 낑낑~~~~
아...덕분에 한달쯤?아니 더 쎈거 나오기 전까진 놀림감됨ㅋㅋㅋ매년 여름 입수하는데 이번건 좀 심했네요;;;ㅋㅋㅋㅋㅋ
아니 숲속도 더운데 도로는 벌써 익겠네요. 안라들 하시구요~~~
공도레이스는 너무 쎄게 하시지 마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