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68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니is★
추천 : 15
조회수 : 93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7/08 18:28:59
모두 좋은하루보내요.
한참 친구 석이가
여친이 생겼다고 우리를 왕따시켜서
난 친구와 함께 스타를 하고 있었고 전화가왔다.
석이:하아 친구 나야!
신이:끊어 흥 흥!
석이:삐진거니?이 상콤한녀석.
신이:세상 살기싫음 무슨말을 못하시니.
석이:-_-;
전화를 하여서
아주 자기 여친의 자랑을 늘어놓으며
보러오라는 석이.
나와 친구는 그동안 삐진것도 있기에 싫다고 하였다.
석이:와 같이 놀자!여자 친구들도 있어!
신이:싫어 그냥 저글링과 질럿 마린과함께 난 인생을 나눌꺼야!
석이:전부 퀸카인데..?
신이:친구 그대를 향해 내가 지금당장 달려가겠네.
석이:-_-
그렇게 친구와 달려간 난.
호프집안에서 석이를 볼수있었다.
아주 전지현만큼 이쁘진 못한 상콤한 3명의 걸들;
우리는 잠시 석이를 불렀고.
하아아아.
퍼억 퍼억 부득.
석이:이 이새키들 머 머야!왜 왜때려!
신이:솔직히 불어 머야.돈이냐 마약썻냐.
친구:그래!대체 저렇게 이쁜이들이 왜 너에게 찝쩍거리시니!
석이:내 내가알아?좋다는걸 어떻게해!
아주 진실하고 초롱하고 순수한 눈망울로
우리를 설득하는 석이.
하긴 그렇지 은근히 이쁜이들이 좋아하지..
퍼억 퍼억.
콰직 빠드드득.
신이:하아 하아 그게 말이되니?웅?먼짓했어?
친구:대체 무엇으로 저 여자분들을 인생을 타락시킨거니?
석이:이새키들 소개해줄려고 했더니!
신이:친구 많이 아팠지?하하 역시 넌 인기가 좋아!
친구:웅웅 난 저놈이 저렇게 이쁜 여자를 사귀는게 당연하다 생각해!
석이:-_-
잠시 무한한 빛이 쏟아지는 환각속에
석이에게 무참히 구타를 당한 우린;
호프집으로 들어갔다.
우리들:안녕하세요.
퀸카들:네 안녕하세요!
부끄러 아리따운 아가씨들이 앞에.
난 숫기가 너무 많아서 큰일이야!
신이:아우 오늘밤 그대와함께 이밤을.
퀸카들:-_-
그렇게 아주 흥겨운 분위기로
술을먹던 우린 이차로 친구의 집에서 한잔 더하기로 하고
아무도없던 친구의 집으로 향했다.
아주 상콤한 기분으로
방으로 들어간 우리.
신이:하아 하아 쿠에에에!
석이:하아 하아 머 머야.
친구:나 나 호 호흡이..
방으로 들어선 우리의 코에 느껴지는
아주 상콤하게 말초감각을 자극시키는
므훗한 향기가 진동하였고.
후우 후우
후우우우우!
빠드득 퍼억!
석이:쿠 쿠에엑 왜 왜때려!
신이:그대가 범인이리다!
친구:이새키 좀 씻고살아!
석이:나 나아냐 이것들아!
아니라고 극구 부정하는 석이의
발을 우리는 냄새를 맡은 후.
코피를 닦아주었고
-_-;
퍼억 퍼억.
빠득!
친구:아아 아아악 머 머야!
신이:그럼 니새키잖아!
석이:이런 젠장 칼어딨어!이 존재할수 없는 향기야!
친구:아냐 나 나아냐!
입에서 한줄기 선혈을 뿜으며
자신은 아니라고 극구 부정하는 친구.
우리는 냄새를 확인한 후 이 미스테리를 풀기위해 고심했다;
석이:아어 이새키네!야 머리잡아 찍어버릴테니!
친구:이 존재해선 세상을 타락시킬 새키!
신이:아악 아아악 나 나아냐 이것들아!
아주 무한한 고통속에
겨우 구타를 멈춘걸 확인한 난;
내 발을 들어올려 나의 오해를 풀어주었다.
그때.
퀸카들:저 저기.
우리들:네?
퀸카들:저희들이 오늘 구두신고 땀을 좀 흘려서..
우리들:-_-
이 이사람들이.
빠 빨리 얘기했어야 할꺼 아냐!
그리고 니들이 인간이냐 아님 스컹크에서조차
냄새때문에 왕따당하는 전설의 스컹크냐;
우리들:아 아하하 재 잼있으라고 장난 쳐봤어요!
퀸카들:네 네!
석이:그럼요!발에 얼굴을 부비고 싶은 정도인데요!쿠 쿠헤헤!
친구:아 아하하!향기 향기가 너무 좋아서 향수로 써도 되겠네요?
니들 머 이세상 인간들
전멸시킬일 있니?
-_-;
아주 말도안되는 헛소리를 하며
날 곁눈질로 째려보는 친구들.
난 솔직한 놈이야 절대 거짓을 고할순 없어!
신이:아우 상콤해 밥에 비벼먹고 싶군요.
친구들:-_-
퀸카들:오호호 잼난분들!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양해를 구한뒤 우리는 화장실로 가서
일단 담배를 한대 태웠다.
신이:하아 하아 저분들은 인간이 아니셔!
석이:그래 그래!피부가 막 벗겨지는 느낌이야!
친구:차라리 똥묻은 휴지를 맡고 살래!
아주 저마다
극악한 발냄새에대한 불평들을 털어놓던 우리는.
후웅
퍼억 우드득.
신이:야이 새키야 닌 니여친 발냄새도 몰라서 우릴 희생시킨거니?
친구:저놈이 젤 나빠 아주 그냥 변기뚧어로 꼬치를 뽑아버려야혀!
석이:쿠에엑 자 잘못했어!
잠시 담배로 많이 지쳐있는 폐를 달래준 우린;
다시 방으로 들어갔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6명이 전부 술에 취해갈때쯤.
퀸카중 한분이 우리에게 임금님 게임을 제시하였다.
임금님 게임 유명하지 않은가.
왕이되는 사람이 시키는데로 다 하여야 하는 전설의 게임.
근데 왜 하필
꼬랑내 퀸카가 왕이 되버린겨
-_-;
술에 취해서인지
아님 진짜 자신의 향기를 못느껴서언지.
아님 장난인지 그녀는 나를 보며 제시하였고.
퀸카1:제 발향기가 좋다 하셨죠?
신이:쿠 쿨럭 네 네;
퀸카1:그럼 제 발에 얼굴 비비세요!
퀸카들:꺄 가시나 술쳈어!
친구들:시 신아 너 절대 자살하면 안돼!
신이:-_-
이 이 미치신게.
짐 머 멀시킨거야!
그 극악의 하수구 발에다 얼굴을 비비라고?
그렇다고 내가 비빌껏같아?
근데
너무 이뻤어
-_-;
신이:아 아하하 다 다른건 안될까요?
퀸카1:냄새 나나보죠?흑..
신이:-_-
아주 연약한 척을 하시는 퀸카.
난 절대적으로 여자에게 상처를 주기 싫은 마음에!
아주 호흡을 깊숙히 들이마신뒤.
그녀의 발에 얼굴을 갖다되었다..
친구들:시 신아!젠장 죽음 묻어줄께.
신이:-_-
하지만 인간이기에
호흡을 참는데는 한계가 있는법.
잠시후.
신이:후 후 하아 하아 허억!!쿠 쿠 쿨럭..
석이:하아 하아 내친구 살려내!
친구:시 신아 이 이렇게 데지신거야?
잠시 인생의 허무속에
기억을 잃었던 난 누군가의 깨움에 정신을 차렸고;
그런 나를 부둥켜안아주는 친구들..
그런 우리를 향해 들려오는 맑고맑은 소리..
퀸카들:게임해요!
우리들:-_-
아주 사지를 바르륵 떨면서
우리는 다시 게임을 시작했고.
우리들은 차례대로 희생양이 되어야했다
-_-;
그렇게 고통과 서러움속에
잠이 들어버린 우리들.
새벽에 문득 발꼬랑내의 악몽을 꾸며;
잠에서 깨어난 나는..
신이:하 하아 아 아아악!
신이:미 미치신것들!!
난 봐선 안될것을 봐야했다.
퀸카중 석이의 여친의 발이.
석이의 입에 올려져있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들려오는 석이의 잠꼬대.
석이:하아 하아 사 살려줘 주위가 어둠의 향기에 가득차있어.
신이:-_-
문득 석이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난 다급히 발을 치우기 위해 달려갈려던 난..
다시 이불을 뒤집어 쓰며 뒤로 누웠다.
석이:하아 사 살려줘!!우웅 쪼옥 할짝할짝..
....
꿈결에 자신의 여친의 그 향기의 발을
혓바닥으로 낼름거린 석이.
지옥같은 하루가 지나고
퀸카들이 떠난뒤 난 친구에게 그 사실을 밝혀야 했고.
우리는 아직 잠들어있는 석이에게로 향했다.
석이:우웅?왜 왜깨워?
신이:하아 하아 주 죽어버려 이 악마새키!
친구:아악 이 꼬랑내에게 전염된 새키!
석이:쿠 쿠에엑 이 이것들이 왜이래!
잠결에 기습적인 구타에
반항조차 못하고 우리를 바라보며
소리치는 석이.
그런 석이의 입에선
므흣한 향기가 흘러나오고.
난 준비해온 스프레이를 입에다 뿌려버렸다;
치이이익
치이이이익!!
석이:쿠 쿠에에엑 머 머야!
신이:하아 하아 제발 그 입 닫아!!
친구:주 죽어버려 그냥 살 가치도 없는 새키야 아악!
석이:이 이새키야 치약은 왜부어!
하아 하아
안돼 내 친구가 악마의 향기에 전염되어버렸어.
이제는 방법이 없어 하아 하아.
결국 별 방법도 소용하지 않자.
우리는 눈물을 눈가에 가득 머금으며.
신이:하아 하아 친구 와 왁스가져와!
친구:그 그래!그리고 실과 바늘로 입을 봉인해버리자!
석이:쿠 쿠에엑 이 이새키들 사 살려줘!
우리들:아악 제발 입좀 다물어 제발!!
그 후 석이.
며칠동안 자일리톨 20통 씹다.
-_-
아 왜
우리가 만나는 여자들은.
-_-;
그녀들은 그렇게
우리들의 추억의 한 페이지에.
꼬랑내의 전설로 자리잡았다.
이 인간 살상무기들
-_-;
출처:http://cafe.daum.net/siniis 『시니is눈물 팬카페』
글쓴이:시니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