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저요 'ㅁ')/

 

 

일단 엊그제 보고 온 유럽블로그 사진부터 *-_-*

보시는 것처럼 유럽블로그는 음악극입니다. 연극과 뮤지컬의 중간다리정도 되는 것 같네요.

쪼~기 가운데에도 계시고 제목 위에도 써있는 것처럼 프로듀서님이 김수로 아저씨예요.

그리고 그 옆에서 웃고계시는 분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김재범 배우님이라고 합니당 *-_-*

 

저의 첫 시작은 아마.. 헤드윅이었던걸로 기억해요.

내용도 마음에 들었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온다길래 그럼 봐야지! 하고 봤던게 (찾아보니) 2011년도네요.

그때 본 김재욱님과 김동완님은 참 섹시했어요 ㅎㅎㅎ

아, 그러고보니 헤드윅 전에 '거미여인의 키스'를 봤었네요. 기대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좀 지루했었던 연극이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이렇게 시작해서 어쩌다 가끔이지만 제가 살고있는 지역에서 보기도 하고 서울까지 가서 보고 오기도 했네요.

저는 공연을 보러 서울을 갈때면 항상 나는 왜 지방인이냐며 인 서울 하고싶다고 징징거립니다.

교통비를 아끼면 공연을 더 볼 수 있으니까요! 매번 아쉬워요. 정말정말 너무너무!

더 아쉬운건 제 주변에 저랑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이 없어서 대화를 나눌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공연을 보고오면 같이 수다를 떨고싶은데 그럴 사람이 없으니 보고와서 답답할때가 많아요.

혼자 블로그에도 써보고 만나는 사람한테 얘기도 해보지만... 좋아하지않는 사람은 지루할테니까 얘기를 잘 안하는 편이거든요 ㅎㅎ

그렇다고 무슨활동을 하기엔 어쩌다 가끔이라 좀 그래요. 음.. 이상하지만 좀 그래요.

음.. 어.. 그냥 저는 연,뮤가 좋다구요 *-_-* 히힛

영화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요! 좀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걸 감수할 정도로 저에게는 매력적인 취미인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김재범 배우님으로 끝!

안뇽히계세요~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