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 보았을 때는 장빠로서 장뽕에 취해 있었는데

다시 보니까 시즌3 딩요갓 떨어졌을때처럼 오현민을 보고 눈물이 나더군요

 

물론 오현민......

저랑 비교할 수 없을만큼의 수재이고 제가 동정을 줄 존재가 아니죠

 

동정이 아니고 왠지

제가 애니보면서 처음 울었던

원피스에서 고잉메리호 귀천하는 날이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주르르 흐르더군요

 

저도 모르겠어요 왜 눈물이 흐르는지

 

저도 제 자신을 인정 안하는 부분이 있던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