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청장이 제주 강정 마을 공권력 투입 당시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 현장을 지휘한 이력을 문제 삼은 것.
그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해군이 (2011년 9월) 1일 시설 보호를 요청해 와 경찰을 투입했다"며 "앞으로 해군 기지 공사를 방해하면 즉각 공권력을 투입해 사법처리하겠다"고 하기도 했었다.
그가 청장이던 시절 인천지방경찰청은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을 축소·은폐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무죄 판결)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과, 용산 참사의 책임을 지고 서울경찰청장 자리에서 물러난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직장교육 강사로 초빙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관련 기사 : 김용판·김석기 강사 초빙…"정신나간 인천경찰청")